
1일 전
7월 제주도 서쪽 여행, 병악오름 수국길
제주 수국 명소, 7월 제주도 서쪽 여행
병악오름 수국길
제주도의 여름은 역시 수국인데요.
7월의 제주도 서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제가 정말 특별한 숨은 명소를 알려드릴게요.
바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 병악오름 수국길입니다! 🌸
이곳 제주 수국 명소는 오름 등반과 함께
아름다운 수국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
정말 매력적이에요.
우리 함께 병악오름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병악오름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가용을 이용하는 게 가장 편하실 거예요.
내비게이션에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산2-1번지
족은오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차 공간은 10대 정도 세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주차장에서 내리시면 바로 여행을 시작하실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중요한 팁!
화장실이 없으니까
미리미리 계획을 잘 세우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제주국제공항에서 600번 버스를 타고
정존마을 정류장에서 내린 다음,
251번 버스로 갈아타고 원물오름에서 하차하시면 돼요.
여기서부터는 약 1시간 정도 걸어야
병악오름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시 버스터미널에서도
251, 252, 253번 버스를 타고
원물오름에서 내린 후 약 1시간 정도 걸어야 해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지만,
대부분 한 시간 정도 걸어서 도착해야 하니까,
여럿이 함께 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주 명소 오름 소병악 대병악
제주 병악오름은 '족은오름'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대병악과 소병악 두 개의 봉우리로 나뉘어 있습니다.
해발 491.9m, 높이는 각각 132m와 99m로,
하나의 오름에서 두 개의 봉우리를 오를 수 있다는 게
정말 특별한 점이에요.
정상까지는 30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제주 병악오름의 등반로가 순탄치 않고 계단이 많아서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요.
풀들이 등반로 사이에 뻗어 있을 수 있으니
여름이라도 긴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제주 병악오름의 특별한 추천 시기는
입구에 아름다운 수국이 피는 5월이나 6월,
그리고 가을에 오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특히 제주 수국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답니다!
제주 병악오름에 도착하시면
아름다운 수국들이 입구에서부터 반겨줄 거예요.
이 아름다운 수국 꽃들은 마치
꽃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여행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괜히 제주 수국 명소라고 불리는 게 아니에요!
병악오름 등반로에는 계단이 많이 있고
가파른 구간도 있어서 조금 힘들 수 있어요.
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는 없으니,
계단 위에서 잠깐 쉬어가며
경치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병악오름을 오르다 보면
교차지점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이 지점에서 위로 올라가면
대병악 정상에 다다르는 반면,
아래로 가면 소병악 오름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먼저 대병악 정상에 오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계단이 사라지면서 정상으로 다다르게 되며
15분 정도면 대병악 정상에 금방 올라갈 수 있어요.
제주 오름 정상 뷰
대병악 정상에 도달하시면
숨 막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방산을 비롯하여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한라산의 웅장한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어요.
정말 멋진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 거예요.
대병악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봤으니
소병악으로 오르려면
다시 왔던 길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갈 수 있습니다.
소병악으로 가는 등반로는
대병악 등반로와 크게 비슷하지만
경사가 좀 더 가파르고 발길이 적어
한 사람이 지나갈 정도로 좁은 길이 많아요.
긴 옷을 입고 가는 것을 추천드리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조심스럽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 오름 정상
소병악으로 가는 길을 따라 오르면
정상에서는 멀리 마라도와 가파도,
그리고 송악산과 산방산까지 볼 수 있으며,
360도 파노라마 뷰는 아니지만
정상에서 느끼는 풍경은 충분히 멋지고 감동적이에요.
소병악에서 내려오는 길도
풀들이 계단까지 넘어오면서
가시 등 까칠한 식물들이 있을 수 있으니
다리나 팔 조심하시기 바랄게요.
병악오름의 길은 두 가지의 정방향과 역방향 같이
길이 두 군데이니 상황에 맞게 등반을
즐기시기 바랄게요.
소병악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수국 꽃이 등반로를 따라 빼곡히 피어 있어,
한 사람씩 지나갈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주는 느낌을 받아요.
입구에서부터 수국으로 시작하여
출구까지 수국으로 마무리되는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출구에서 나오시면
주차장과는 5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40분의 여정이 마무리가 돼요.
병악오름은 두 개의 오름이
마치 쌍둥이처럼 붙어 있어
"병악"이라는 이름을 얻었어요.
이 병악오름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으며,
병악오름을 오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랄게요.
제주 수국 명소 병악오름 수국길 7월 제주도 서쪽 여행
특히 7월의 병악오름은 푸른 수국과 함께
잊지 못할 제주도 서쪽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거예요.
병악오름에서 제주 수국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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