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속 2025 태화강 국제 재즈음악제 즐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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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울산 곳곳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행사가 가득한 달인 것 같은데요.

저번 주에는 봄꽃 가득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아름다운 재즈 공연을 한다고 해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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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화강 국제 재즈음악제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토, 일 양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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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음악제는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랑 함께 열려서 낮 시간에는 봄꽃 축제를 즐기고 오후에는 재즈 공연까지 이어서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국가정원에서는 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작약, 라벤더까지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답니다.

축제가 끝나고도 꽃은 볼 수 있으니, 국가정원에서 꽃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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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음악제 현장으로 갔더니 생각보다 아주 많은 분들이 있어서 놀랐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앉아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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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토요일에는 16시 30분부터 21시까지

밴드 휴고 / 남예지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 스티브 캐링턴 트리오 인피티니 팀이 나와 아름다운 재즈 음율을 들려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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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요일은 17시부터 21시까지

파이브브라더 라틴재즈밴드 / 김순영 재즈탭 / 양브로 소울팩토리 / 던켈 갤러웨이 공연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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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공연팀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티셔츠, 텀블러, 재즈잡지 등 팬들을 위한 부스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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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음반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런 곳에서 음반을 구매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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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빠질 수 없는 프리마켓도 열려있었는데요.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부스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공연뿐만 아니라 체험까지 즐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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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먹거리!!!

치킨, 아이스크림, 커피, 떡볶이 등 푸드트럭이 와있었는데, 세상에! 미카엘 셰프님이 오셔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었어요!!!

저도 하나 사서 맛있게 먹으며 공연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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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맥주와 함께 즐기는 재즈음악제라는 명성에 맞게 시원한 수제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고 있어 공연과 함께 즐기니 낭만 그 자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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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음악 선율!

진짜 이걸 저희가 무료로 즐겨도 되는 공연 맞나요? 정말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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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 마련된 자리에서 즐겨도 되고 운영본부에서 돗자리를 대여해 주는데 그걸 깔고 앉아서 즐겨도 되는데요.

저도 캠핑의자와 테이블을 가지고 가서 가볍게 와인 한 잔 마시며 공연을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테이블, 돗자리 등 함께 모여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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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이 가득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고품격 재즈 음악에 취할 수 있었던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내년이 또 기대되는 태화강 국제 재즈음악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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