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연일 35~6도를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이럴 때는 야외활동에 지치기도 쉽고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무더위를 피해 문화, 예술의 성지 울산시립미술관 나들이 어떠세요? 볼만한 전시가 가득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 7월 볼만한 전시들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전시 준비기간(홈페이지 참고)

<전시 설명>

○ 화~금: 오후 2시

○ 토~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주차장 개방>

오전 9시 ~ 오후 7시

시간당 1,000원(1일 최대 10,000원)

<문의전화>

052) 211- 3800

울산시민 50% 할인 혜택으로 단돈 500원으로 즐기는

1F 모양과 모양

B1 사운드 챔버

B2 1전시 낯선코드

B2 2전시 Liberte- 자유

자! 미술관 그 속으로 고고~~

사운드 챔버: 0101헐1010

XRLad 2025. 4. 3 ~ 8. 17

관람시간

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XR-Lab는 울산시립미술관의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장르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작품을 제작·연구·전시합니다.

《사운드 챔버: 0101헐1010》은 그 실험의 연장선에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두 감각의 유기적 관계에 주목하는 태싯그룹의 오디오 비주얼 아트를 선보여, 관객들은 사운드를 '보고' 이미지를 '듣는' 감각의 전환이 일어나는 몰입형 공간 안에서 온몸으로 듣고 보고 느끼며 반응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체험하게 됩니다.

※ 이 전시는 사진 촬영 가능, 짧은 동영상 가능

바닥에 놓인 소파에 편안하게 자유롭게 앉아서 몰입의 시간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예술이 가볍고 무겁고를 떠나 새로운 것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참 매력적입니다.

낯선코드(1전시실 )

2025. 7. 3 ~ 11. 2

관람시간: 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전시설명

화 ~ 금 오후 2시 / 토, 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울산시립미술관은 개관과 함께 '21세기 기술 기반의 미래형 융복합 미술관'을 지향해 왔습니다.

이번 기획 전시 '낯선코드'는 이러한 소장품을 중심으로 2000년 이후 현대사회를 비추는 동시대의 시각예술 흐름을 소개합니다. 복합적인 현실을 다층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국내외 기관의 주요 작품들은 인간, 기술, 사회가 만들어 낸 숨은 코드를 드러내며 우리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전환시킵니다. 익숙함 뒤에 가려진 사회의 단면을 마주하고, 오늘을 해석하는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시 관계자들은 이야기합니다.

때마침 전시 첫날에 방문하여 전시 개관식도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번 전시는 사진 촬영은 가능한데 동영상 촬영이 안되어 사진으로만 남겨봅니다.

전시 첫날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개관식 관람 후 함께 전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기가 훨씬 좋았습니다.

작품명:엔젤-솔저(이용백)

작품명: 번역된 도자기(이수경)

작품명: 유니폼/들: 자화상/들:나의39년(서도호)

작품명: 미인합니다(함경아)

작품명: ANIMATUS(이형구)

이어지는 말들 얽히는 생각들(함경아)


이 공간은 체험공간으로 전시실에 놓여있는 목봉과 실로 서로 다른 생각과 마음을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나요? 어디로 이어지고 싶나요? 작가는 묻습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말을 직접 이어보세요.

전시관 밖에서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움직이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고 직접 체험 가능한 모루꽃 만들기 코너도 있어요.

여러분 직접 모루꽃을 만들어 보세요

Liberte 자유(존원 개인전) / 2전시실

2025. 5. 1 ~ 7. 27

관람시간

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1963년 뉴욕 할렘에서 태어난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흔한 'Jon'에 'One'을 더한 이 이름에는 도시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존재로 자리하고자 했던 그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존원의 개인전을 포모나와 공동으로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자유를 주제로 거리에서 시작된 존원의 작업이 회화로 확장되며, 그가 어떻게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형성해 왔는지를 보여주고자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화려한 색채는 상상의 세계 속을 누비듯 시선을 압도하고 작품 하나하나마다 색감의 다양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2전시관까지 관람을 마치고 어린이들의 공간이 마련된 '모양모양' 전시가 있는 3전시실로 가볼게요.

어린이 기획 전시

모양모양(곽인탄) / 3전시실

2025. 3. 20 ~ 9. 14

관람시간: 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전시실 벽면에는 기묘하고 익살스러운 대형 조각이 상상력을 자극하며 동화적 세계로의 확장을 꾀하고 전시실 중앙에는 모래 놀이터가 자리해 곽인탄 작가의 조각 200여 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직접 모래 속에서 손으로 모양을 찾고 만지며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어린이들이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통해 놀이의 경계를 허물고 감각을 깨우치는 좋은 놀이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모양모양 전시에서는 이 조각 놀이터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가 예술과 함께 노는 즐거움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침 많은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즐겁게 모양을 찾고 만지며 신나게 놀고 있었어요. 독특한 모양들이 가득한 오감만족의 현장입니다.

어떠세요? 이만하면 울산시립미술관에서 푹푹 찌는 더위 탈출 충분히 되겠지요.

전시관마다 볼거리가 넘칩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직첩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들을 통해 문화,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현대미술이 난해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누구나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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