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부개어린이도서관 3월 원화전시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매달 다른 도서를 원화 전시하는
부개어린이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3월 한 달간은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원화를 전시합니다.
부개역 1번 출구에서 도서관까지는
도보로 10분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에 있는데요.🚌
부개어린이도서관은 건물의 3~4층에 있어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도 받고,
길 위의 인문학 우수 도서관 선정된 곳입니다.
엘리베이터는 2025년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비스킷을
홍보하고 있네요.👍
부개어린이도서관은
2011년 개관하여 지역 주민이 자녀와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동화 속에 나올 거 같은 조형물이면서
아늑한 공간인 이곳에서
책 읽는 부모와 자녀들도 있었는데요.
멋진 작품들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
24,78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어요.📚
3D프린터, 창작 활동,
교육 및 강습 등이 가능한
문화와 예술을 지향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부개어린이도서관!
부개어린이도서관 보드게임 대출 프로그램인
<수상한 비밀상점>도 진행 중입니다.
47종의 보드게임이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3월 북큐레이션은 '가족'입니다.
'드르렁', '안녕 오리배', '백만 번의 뽀뽀',
'엄마의 여름 방학' 보러 오세요!
'엄마도 보여요?'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응모하면 매월 5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상품은 매달 바뀐다고 하니
매번 참여하면 좋겠어요.
부개어린이도서관의 원화 전시를
<이야기는 벽을 타고>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 도서는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입니다.
원화는 부개어린이도서관
3~4층 계단 측면에 전시되어 있는데요.
출판사에 요청해서
원화 출력물을 전달받았다고 합니다.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3월에만 볼 수 있는 작품이니 놓치지 마세요!
공감글판 봄 편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인데요.
원화와 공감글판 덕분에
계단 올라가는 길이 예쁜 전시회장이 되었답니다.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는
지고는 못 견디는, 승부욕이 강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는 1등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매일매일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너구리가 나옵니다.
어느 날 여우가 이사 오면서
상황이 바뀌게 됩니다.
너구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여우를 이길 수가 없게 되는데요.🦊
너구리는 1등을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욕이 지나치면 지레 포기해 버리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죠.
등산을 하면 늘 1등이었던 너구리가
여우가 간다는 말에 등산에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오리 또한 표정이 좋지 않아 보여요.🦆
오리는 등산을 하면
늘 꼴찌여서 작년에 혼자 길을 잃어버렸던 기억에
무서워서 등산을 못 가겠다고 합니다.
너구리는 오리와 함께 등산을 가겠다고 나서는데요.
너구리는 그동안 빠르게 오르기만 해서
보지 못 했던 풍경도 보고,
여유롭게 도시락도 먹었답니다.🍽️
느리긴 했지만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을 느끼며 오리와 함께
즐겁게 등산을 했답니다.
너구리는 1등이 아니어도
`누릴 수 있는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었습니다.
원화 감상 후에는
본책을 찾아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화 전시에 빠진 내용들까지 볼 수 있거든요.
3월 한 달간 원화 전시되는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러 오세요.
그림책 속에서 과정의 중요성과
진정한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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