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겨울방학특강, 성평등을 위한 운동회 <몸 튼튼 마음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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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겨울방학특강으로

'성평등을 위한 운동회'

<몸 튼튼 마음 단단>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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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27일 3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예비 초등 3~6학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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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과 27일에는

부평생활문화센터공감168 오픈스페이스에서

14~16시에 진행되었고

26일에는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3층

댄스실 2에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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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서

내 몸의 가동성이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게 마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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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몸 활동보다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일부로라도 다 같이 움직이는

체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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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튼튼 마음 단단은

몸 활동을 통해서 성 평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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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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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는 학생들은

참여자 명단에 사인을 하고 이름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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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님이 학생들에게 인사말씀으로

다른 친구와 성별이 달라도

존중하고 배려하는 단어를 사용하면

멋진 사회가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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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예뻐 보이고 멋지게 보이는 것보다

나의 기분과 나의 움직임에 집중해서

운동회에 참여해 보기로 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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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 좋아하는 것, 성별,

사는 곳이 달라도 이런 것들로

놀림받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성 평등 사회라고 한다는 것을

배우고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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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볼을 소리를 3번 들어보면서

귀의 감각을 열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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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대부분이 싱잉볼 소리를 들었을 때

평온한 마음이 들었다고 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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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무슨 소리인지 맞혀 보는 활동도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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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밟는 소리, 파도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운동장 소리를 들었고 잘 맞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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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손의 감각을 깨우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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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손을 넣어

물체를 만져본 학생들이 손의 감각으로

느낀 것을 단어카드를 선택해서 보여주면

만지지 않은 다른 학생들이

무슨 물체인지 알아맞히는 활동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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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맞히기 어려운 물체도 있었고,

학생들이 무척 재밌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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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몸 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준비운동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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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동작의 단계를 높이면서 하니까

학생들이 더 신나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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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크를 깔아놓고

박자에 맞춰서 발바닥 모양에 맞게

밟아서 가는 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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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쉽지 않고

균형감각도 있어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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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크 발자국 모양대로

뒤로 밟아가는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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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는 것보다는

확실히 어렵지만 더 재밌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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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평등 꽃이 피었습니다' 활동은

우리가 아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놀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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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점이 있다면

원마크에 발이 하나라도 닿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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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성 평등이라고 적힌 곳까지 가야 하고,

술래의 어깨만 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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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질 수도 있어서 뛰지 않기로 약속을 정하고

하였는데 정말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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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스틱을 쓰러뜨리지 않고

옆 친구와 자리를 바꾸는 활동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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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심이 필요해서

마음의 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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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몸이 아닌 펀스틱만 이용해서

풍선을 띄우는 활동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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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협동심이 필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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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잘 맞는지

생각보다 많은 횟수를 띄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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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씩 짝을 지어서

펀스틱을 떨어뜨리지 않고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여 보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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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친구들이라

뻘쭘해 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모두들

재밌어하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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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잘 할 때마다 받은

힌트를 이용해서 자물쇠를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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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성 평등의 날인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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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로 나와서

성 평등 문구를 완성해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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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의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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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후에는 한 번씩 읽어보고

실천하기로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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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평등 문구 앞에서

'나의 인생 한 컷'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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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사진을 사진첩에 넣고,

마음에 드는 문구를 적어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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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끼리 손가락 별 모양을 만들어서

예쁘게 사진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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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에는 모두가 친해진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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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활동이 가장 재밌었는지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에서

학생들이 골고루 한 가지씩 다 얘기하는 거 보니

모든 활동이 다 재밌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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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도 백일장 하듯이

정성껏 쓰는 친구들을 보면서

선생님들이 감동을 받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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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활동이 재밌었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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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들고 다 같이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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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신나게 참여하는 친구들 모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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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과자와 손수건을 받고,

선생님들께 재밌었다고

한마디씩 남기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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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성 평등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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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무척 기대됩니다.🧡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함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