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연산역 철도문화체험과 연산문화창고 탐방
논산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연산역 철도문화체험과 연산문화창고 탐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논산에서 가장 재밌고
유익한 가족 여행 코스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논산 하면 다들 선샤인 랜드를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저희 가족은 이번에 조금 더 특별하고 색다른 곳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연산역 철도문화체험과 연산문화창고인데요.
두 곳 모두 입장료가 무료라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산역에서 기차여행의 느낌을 만끽하고,
연산문화창고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꿀팁을
아낌없이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산역은 호남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역인데요.
연산역에 도착하자마자 기차역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와
깨끗하게 관리된 광장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연산역은 아이와 함께 감상하기 좋은 포토존이
여러 군데 마련되어 있어서 기념사진 찍기 좋았는데요.
산역 철도문화체험 공간은 실제로 운행되던 열차를 개조해 만든 곳이라
신기하면서도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산역 철도문화체험을 제대로 즐기려면
먼저 키즈카페가 있는 기차 내부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편백나무로 가득 채워진 존이라든지, 작은 에어바운스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안전하게 마련된 공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차 내에는 어린이 도서관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책을 통해 기차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공간이었습니다.
연산역 철도문화체험을 마친 후에는
연산문화창고로 이동했는데요.
기차역 옆에 신기하게 생긴 탑이 서 있었습니다.
난중에 알고 보니, 증기기관차에 급수를 해주던 급수탑이었는데요.
1911년에 세워졌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건축학적으로 미적 보존가치가 높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연산문화창고는 연산면 마을에 자리 잡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활동이 전지된 유휴 공간이 되어버린 옛 곡물창고였는데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장소로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연산문화창고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예술교육의 이슈를 리드하는 혁신 예술 교육기관이자
예술체험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원 속 야외 놀이터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각각의 공간마다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연산문화창고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논산만의 특색 있는 농업의 가치를 담은 도심형 스마트팜 식물공장과
스마트팜에서 직접 수확하고, 알곡식당에서
요리와 다이닝 체험을 하는 알곡놀이터였는데요.
알곡놀이터에서는 식물도서관 체험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쌈채소 수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밖에 있는 오감놀이터 앞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큰 잔디밭이 있어 뛰어놀기 아주 좋았는데요.
여름에는 물놀이장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더운 여름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최고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연산역 철도문화체험과 연산문화창고는
기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재미있고 유익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는데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내년 여름에는 다시 와서 물놀이장도 체험해 보려고 합니다.
논산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연산역 철도문화체험과 연산문화창고를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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