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빵집, 성심당 굿즈와 튀김소보로가 가득한 '튀소정거장'

안녕하세요! 대전시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대전의 자랑인 성심당은 유성구에도 지점이 있는데요. 바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건물 안에 있는 성심당 DCC점입니다. 지난 9월, DCC점 맞은편에 새로운 매장이 하나 오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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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소정거장에는 튀김소보로만 전문으로 팔고 있는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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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DCC점 건물에 '튀김소보로는 길건너 튀소정거장으로 오세요!'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DCC 건물에서 신호등만 건너면 튀소정거장이라는 곳이 따로 있어서, 튀김소보로를 구매하실 분들은 매장을 달리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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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성심당보다 줄이 더 긴 것 같은 튀소정거장 입구와 출구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계산하는 곳과 나오는 곳이 복잡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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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대표의 튀소 발명기'라는 현판을 잠시 읽어보았습니다. 튀김소보로의 탄생 일화를 적어놓았는데요. 튀소는 1980년 5월생이며 올해로 벌써 만 44살이나 된 친구였습니다. 나날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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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줄을 기다리며 튀소정거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일렬로 서서 앞으로 가며 튀김소보로 빵 종류를 골라 담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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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입구에는 성심당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 굿즈들은 성심당문화원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것들로 인형, 마그넷, 책 등이 있고 특히 최근에는 튀김소보로모양 갤럭시버즈 케이스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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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튀소세트, 반반세트(튀소+부추빵)'이라고 불리는 상자에 담긴 튀김소보로도 따로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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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튀김소보로는 '소보로 안에 팥앙금'이 들은 버전이지만 튀소구마와 초코튀소 시리즈도 나온 상태이며, 최근에는 튀기지 않은 '안튀김소보로'도 나왔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안 튀긴 버전은 튀소정거장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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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유리창 뒤편으로는 아주 많은 튀김소보로들이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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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트레이에는 튀김소보로만 수백 개가 나열되어 있으며, 이름은 튀소정거장이지만 사실 내면은 튀소공장 같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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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소정거장에서는 성심당의 굿즈 곰식이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맛있는 빵과 귀여운 굿즈들이 가득한 튀소정거장에서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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