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케익부티크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풍경
날씨는 매섭고 시국은 어렵지만 거리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가 한껏 느껴집니다. 대전광역시 중구는 대전의 중남부에 위치한 자치구로 성심당 본점이 있는 곳인데요. 중구 은행동에는 성심당 본점과 더불어 성심당 케익부티크, 성심당 문화원 등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매장이 있는데요. 오늘은 알밤시루, 과일시루를 만날 수 있는 성심당 케익부티크를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나봤습니다.
먼저 성심당 케익부티크에서 홍빛나 작가의 따뜻하고 포근한 일러스트 풍경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데요. 대전에서 태어나고 대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홍빛나 작가의 작품들은 성심당 문화원 5층에서 ‘소소한 마음, 나의 성심당’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작가가 경험한 성심당의 모습과 감성을 그림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과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오래된 빈지티 소품부터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빵과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성심당 케익부티크의 설명에 따르면 독일의 크리스마스 케익이라고 불리는 ‘슈톨렌’은 럼에 절린 건과일과 견과류를 넣고 발효시켜 진한 풍미를 지닌 독일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케익입니다. 12월이면 일요일마다 온가족이 한 조각씩 맛보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낭만이 있는 빵이라고 하네요.
기존에 판매되던 다양한 빵과 케이크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 담긴 패키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루돌프의 도시락’, ‘오너먼트 세트’, ‘부띠크 하우스 세트’등 다양한 선물 패키지도 소비자의 취향과 예산에 맞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네요. 상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성심당 본점에 비해서는 한산하게 둘러보고 크리스마스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 패키지를 구매하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성심당 케익부티크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상품이라면 역시 다양한 케익과 파이 그리고 시루케익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시루는 과일시루와 알밤시루인데요. 과일시루는 꾸덕한 브라우니 시트에 과일과 함께 초코 크림과 생크림의 조화로움을 맛볼 수 있는 케익이고 알밤시루는 부드럽고 고소한 알밤이 가득 들어가있는 케익입니다. 두 메뉴 모두 1인 1개로 한 장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12월 19일부터 판매가 된다고 해요. 달콤한 크리스마스 케익과 겨울을 맞이해서 딸기시루케익도 있고요.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유선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일부 케이크는 사전예약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23일부터 25일간 3일간 성심당 전 매장에서 30,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서 2025 성심당 달력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기간에 성심당을 방문하실 분들은 예쁜 달력도 받아 가세요.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중구에 위치한 성심당 케익부티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대전크리스마스
- #성심당크리스마스
- #대전크리스마스풍경
- #대전성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