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미리 알아보는 대전 벚꽃 명소 <탁 트인 경치가 매력적인 판암근린공원>
이른 아침 동구 행복한 어르신 복지관을 찾았어요.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판암근린공원에 방문하기 위해서인데요.
판암근린공원과 이어진 입구는 여러 곳이 있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판암역' 방향 일 것입니다.
어떤 곳을 통해 공원을 방문하느냐에 따라 공원의 분위기도 다르게 느껴진답니다.
아파트 높이와 맞먹는 판암근린공원의 높이 실감 나시나요.
판암근린공원 일대의 부지가 워낙 높은데
판암근린공원 자체가 동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서 탁 트인 전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니 공원이 한적합니다.
도로의 소음은 어느새 멀어지고 바람 소리와 새 지저귀는 소리가 가까워졌어요.
판암근린공원은 주변 경치를 즐기며 공원을 빙 둘러 걷기 좋은데요.
높낮이는 있지만 흙길과 포장길을 넘나들며 한 바퀴 크게 돌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지대는 높아 올라올 때 조금 수고로울 수 있지만,
공원 내 휴식공간이 충분해 주말에 가족 단위로 붐벼도 전혀 문제없지요.
돗자리를 깔거나 앉을 수 있는 평상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정자에서 유유자적 쉬기도 좋겠어요.
동구 공원은 시설도 잘 되어있죠.
방범용 CCTV는 물론, 화장실과 야외 식수대까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인조 잔디가 깔린 배드민턴장과 운동기구들도 빠질 수 없죠!
벚꽃 한창인 시즌은 돗자리 바닥으로 변할 정도로 인기 많은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수령 오래된 키 큰 벚나무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대청호 벚꽃 명소처럼 끝없는 벚꽃길은 아니지만 크고 풍성한 벚나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저 멀리 식장산 전망대도 보이는 판암근린공원의 전경
오늘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벚꽃시즌 분홍빛으로
물든 판암근린공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유화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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