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신중덕, 추상, 생명'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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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작가님의 상설전시와 매번 달라지는 특별전으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인 이응노미술관 여름엔 더위도 피할 수 있어 종종 방문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기획전인 '신중덕, 추상, 생명' 전시 소식에 개막 당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획전인 '신중덕, 추상, 생명' 전시는 2025년 여성과 추상을 전시 키워드로 하여 대전을 기반으로 평생을 추상회화에 매진한 작가 신중덕의 작품세계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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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면 있는 키오스크로 입장권 구매 후 들어가서 입장권 확인 후에 자유롭게 관람하면 됩니다. 이응노미술관의 입장권은 성인 1000원, 어린이 6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가치있고, 좋은 전시를 관람 할 수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관람 대상도 다양하니 사진 참고해 주세요.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Sound Bath: 사색의 미술관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Let’s GO 이응노 문화탐방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보세요.

전시 앞부분에는 상설전시인 이응노 화백의 문자로 엮은 추상 전시를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한번은 방문하는 곳이라 자주 보는 작품임에도 매번 새로운 인상을 주는 이응노 화백의 그림들은 정말 매력있습니다.

이후 기획전인 '신중덕, 추상, 생명' 전시가 이어지는데요. 40여년에 걸친 신중덕 작가님의 화업은 생명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고민의 흔적으로 물질에서부터 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추상을 관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는 자기회귀, 생명률, 만화경 이렇게 세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섹션별로 쓰여있는 설명과 작품을 함께 보며 스스로 해석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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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덕 작가님의 소개는 글과 영상이 함께 해 더욱 집중 할 수 있었고 작품 중간에 영상이 상영되고있는 공간은 예술에 대해 생각해보고 쉬었다 갈 수 있어 더욱 전시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이응노미술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건물자체도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운데요. 전시 관람도 좋지만 건물과 창밖 풍경을 꼭 감상하는걸 추천합니다. 전시 마지막 부분에는 지금까지 전해했던 기록들이 책으로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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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에는 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기도 좋고, 안쪽 아트 샵에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 추억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이응노미술관 주변에는 산책, 나들이 하기 좋은 한밭수목원과 바로 옆에는 시립미술관, 무료로 관람 가능한 열린 수장고가 있어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3시간 무료 주차도 가능하니 이번 여름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관람 후 주변에서 좋은 추억 쌓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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