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예술회관 로즈 박 특별전 '꽃 피는 봄이 오면'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공식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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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는 한지 조형예술 작가 로즈 박의 특별전 '꽃 피는 봄이 오면'이 진행 중입니다.

봄의 생명력과 자연을 주제로 완성한 한지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매우 특별한 기획전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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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중앙길 36

운영시간 : 9시 - 18시

휴관 : 월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울주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은 총 7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일 및 휴일까지 종일 무료로 개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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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에게 감성 충만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이라고 하니 입장하기도 전부터 기대감이 마구 상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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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종이인 한지를 꽃과 생명으로 여성의 근원인 생명의 순환과 사랑을 표현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3월 11일부터 다가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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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오랜만에 찾은 울주문화예술회관의 여전한 여유로운 분위기에 입장과 동시에 마음이 더욱 편해지더라고요.

쫓기듯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할 때 잠시 머물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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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의 입구부터가 전시 제목처럼 꽃으로 가득한 모습이었어요.

들어섬과 동시에 다채롭고 다양한 크기의 꽃들을 보자마자 웃음이 나고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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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오랜 시간 일관성 있게 추구하는 생명에 대한 사랑, 우리 것에 대한 가치는 한지를 통하여 한글, 오브제 콜라주, 입체조형과 공간 설치 회화와 뉴미디어 퍼포먼스 등 작가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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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영역의 한계를 두지 않고 예술과 건축의 융합을 통하여 우리 문화인 한지의 새 가치를 창출하는 중으로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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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가 없는 작가의 작품세계는 뉴욕 스콥, 국제 팬 대회 노벨상 수상자(르 클레지오 월레스 앙카) 전 세계 103국 문인들을 위한 로즈 박 특별 초대전, 비공식 기네스북 기록인 20피트가 넘는 국립극장의 대형 조형 설치 등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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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서울 정부청사에 설치한 대형 작품도 세계인들을 매료시키며 세계 각처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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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유폐된 이미지의 중독에 편집된 세상을 걷어내고, 그저 사람답게 뜨겁게 욕망하고 숨쉬기를 원한다는 로즈 박 작가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하며 감탄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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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생명력과 꽃을 테마로 한하여 생동감까지 느껴지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한지의 화려한 변신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의 섬세한 작업 과정들이 예상될 정도로 멋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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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더불어 관람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으로 다가오는 12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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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작가 로즈 박이 자신의 작품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관람객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대해 조금 더 깊은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고 하니 저 역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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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은 울주군민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울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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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품을 통하여 한지 조형예술의 아름다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전시 관람을 하시면서 봄의 감동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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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보내는 기쁨', '사랑, 사랑, 사랑', '모든 꽃은 당신을 위해 피네', '꽃 피는 봄이 오면' 등 작품의 이름에서부터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잘 느껴져 특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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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씩 총 10회차 한지공예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운영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한지 공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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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조형가, 화가, 설치미술가, 퍼포먼스 예술가로 활동 중인 로즈 박의 작품 세계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꼭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를 찾아 관람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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