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
울주문화재단 5주년 특별전, 한지 조형가 『로즈 박 특별전』
따스한 봄 울주군 울주문화예술회관의 봄처럼 따뜻한 전시 소개해 드릴게요.
최근에 차례로 펴야 할 봄꽃들이 함께 피고 함께 져서 많이 아쉬웠죠?
그런 아쉬움을 달래줄 전시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함께 미리 전시장 둘러볼게요
울주문화재단 5주년 특별 기획으로 준비된 로즈 박의 <꽃 피는 봄이 오면> 전시 출발할게요.
로즈 박 특별전
꽃 피는 봄이 오면
2025.03.11. 화~4.19. 토
작가 소개
로즈 박은 한지를 통해 꽃과 장미를 주제로 회화 퍼포먼스 설치미술, 무대공연으로 여성과 생명의 순환, 사랑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작가가 추구하는 우리 것에 대한 가치는 한지를 통해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 한글 오브제 콜라주, 입체조형과 공간 설치 회화로 작가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최근 영역의 한계를 두지 않고 예술과 건축의 융합을 통해 우리 문화인 한지의 새 가치를 창출하는 중이다.
작가의 이력이 어마 무시합니다. 설치 및 퍼포먼스를 상당히 많이 해오신 유명한 작가이니 전시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한지로 멋진 작품을 설치해놓았는데요 파란 인어공주가 시선을 사로잡는답니다.
포토존이니 꼭 기념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그럼 함께 들어가 볼까요?
무지개 색깔이 너무 아름다운 작품이 그려진 팸플릿과 엽서도 기념으로 꼭 챙기세요.
전시실 분위기를 한층 더 업해주는 예쁜 한지 등을 시작으로 작품 감상을 해볼게요.
동그란 작품들만 모아봤습니다. 무지개 색깔로 피어난 장미들이 오묘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작품 속에는 예쁜 나비와 새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것 같아요.
한지로 하나하나 꽃잎을 붙이는 작가의 모습이 그려지는 작품들입니다.
물감을 흩뿌려놓고 자연스럽게 서로 색이 섞이게 한 것처럼 다양한 색들이 한 몸처럼 느껴집니다.
로즈 박이라는 이름처럼 장미 작가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요.
로즈 박 작가를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작가의 작품이 서울 정부청사에 대형 작품으로 설치될 정도로 유명한 작가였어요.
이렇게 멋진 작가를 울주군에서 만나게 되다니... 꼭 봐야겠지요?
우리나라의 전통한지를 이용해 멋진 작품을 만드는 작가가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이 마구마구 생기는 전시였어요.
경계가 없는 작가의 작품은 전 세계 곳곳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작품들이 전시실을 꽉 채워줍니다. 작가의 손끝으로 피어난 장미는 실제 장미 못지않게 아름답게 피어올랐습니다.
5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필 장미를 미리 만나는 시간. 어떠세요?
봄마중 나온 장미들을 꼭 한번 만나보면 좋을 듯합니다.
봄처럼 화사한 전시를 하고 싶다면 울주문화예술회관 1층 채움 갤러리를 방문해 보세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전통한지가 주는 느낌도 함께 감상해 보면 멋진 전시 관람이 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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