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전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무장애 나눔길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잣나무 숲에서 힐링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
안전한 숲속 길을 따라 잣나무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겨울등산을 하고 싶어도 산을 잘 타는 사람이 아니면 등산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둘레길이라고 해도 눈이 쌓여 있으며 산행도구를 하고 걸어야 하므로 산책을 결정하기 쉽지 않은 분들에게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 무장애 나눔길을 소개해드립니다.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무장애 나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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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운영시간 |
문의전화 |
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146 |
동절기(11월 ~ 3월) 09:00 ~ 17:00 ※ 매주 월요일 휴무 ※ |
031-8008-6769 |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80년 이상의 잣나무가 국내 최대로 식생하고 있는 곳입니다. 가평군 주민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잣향기 푸른 숲은 일반인에게도 입장권 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자연휴양림입니다. 내부에 야영장 및 캠핑장, 수영장도 있어서 꾸준하게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무장애 나눔길은 원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100년의 잣나무 숲>입니다. 무장애 나눔길이라고 하면 특정인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반인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모두를 위한 힐링 숲길입니다.
숙박을 하지 않고도 무장애 나눔길은 가평에 방문했다면 부담 없이 방문해서 짧은 코스로 피톤치드를 맡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옆에 무장애 나눔길이 시작되는데요. 데크를 따라서만 걸으면 되니 길을 잃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통약자들은 산행을 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면 무장애 나눔길의 데크 설치로 인해 교통약자들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600m의 짧은 데크길이지만 중간에 휴식 공간도 있고, 나무마다 이름표를 부착해 놓아서 짧은 시간이나마 자연 안에서 머물면서 자연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자연을 등한시하게 되는데 한 번씩 잣향기푸른숲에 방문해서 이런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어린아이들에게도 자연 학습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서울과도 멀지 않아서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코스인 거 같습니다. 데크길인만큼 어린 아이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휴식을 취하면서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데크길 이외에 산행을 하면 눈이 얼어있어서 위험하므로 미끄럽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데요. 데크길만 걸어도 충분히 산책도 되고 치유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가평군 상면 근처에 방문 계획이시라면 잣향기 푸른 숲, 무장애 나눔길에서 잠시나마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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