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가운데 계속되는 영천여행

안녕하세요. 새영천 알림이단 이종진입니다. 7월 중순을 넘어서 이제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는 시기입니다.

계속되는 비로 인해서 수해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새롭게 달라진 보현산녹색체험터를 소개하고자 방문했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이곳 영천 화북면에서 같이 살펴보시죠.

이곳은 여행자센터도 있고 카페도 있는 공간입니다.

다음에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현산녹색체험터는 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이제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녹색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집 시설도 있다보니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합니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안전한 구조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곳입니다.

옛 학교를 리모델링한 모습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자천중학교의 흔적이 남아있는데요.

1974년 4월 29일 개교하여 졸업생 3,037명을 배출하여 2016년 3월 1일 폐교되었다고 교적비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구감소로 인한 전국에서 많은 학교가 폐교가 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리모델링하는 방안도 좋습니다.

많은 곳이 캠핑장으로도 변모하기도 하고 전시관과 카페로서 역할을 합니다.

오픈 시간은 09시부터이며 문을 다는 시간은 오후 5시입니다.

이는 실내와 야외놀이터가 모두 해당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고 공휴일이면 그 다음 평일이 쉽니다.

1월 1일과 5월 1일, 설날 및 추석 연휴는 쉽니다.

문화관광해설사도 해설을 해줍니다.

개별 또는 단체는 여행 최소 3일 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는 쉽니다. 보현산녹색체험터를 비롯해 노계문학관,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이 해설장소입니다.

영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yc.go.kr/tour 또는 영천시청 관광진흥과 054-330-6585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곳에는 쓰레기통이 없기에 깨끗한 녹색체험터를 위해 쓰레기를 되가져가 주시길 바랍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예전과는 상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미디어가 있는데요.

오늘 보여드릴 공간은 이런 변화된 모습이 주제입니다.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를 터치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진도 감상해보면서 영천의 매력에 빠질 수 있습니다.

1층부터 둘러볼까요? 수석전시관이 있습니다.

수석은 아름다운 돌을 말하는데요.

김병문 선생님이 기증해주셨습니다.

소중한 만큼 잘 둘러보면서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석이란?

하나의 작은 돌에서 자연이 무위적으로 이루어 낸 아름다움을 찾아 즐기는 풍류이자 자연사랑이다.

이러한 수석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자기발견의 미학

자연 속에 존재하던 돌에서 어떤 아름다움이 발견될 때 우리는 여러 경험과 인문학적 식견을 토대로 이를 관상 하게 된다.

따라서 수석감상은 결국 자기심미안이 동원된 자연미의 발견인 동시에 자기발견이다.

축경의 미학

삼라만상의 온갖 형상이 하나의 작은 돌에 형태나 무늬로 축소되어 있는 것이 수석이다.

작은 돌에 집약되어 있는 대자연의 흔적을 통해 수석의 미적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이를 '축경의 미'라 표현한다.

정관에 의한 사유의 미학

수석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에 몰입되면 세상일에 초연해지고 마음은 평온해진다.

정관의 상태에서 문득 터득되는 자연과 인간의 본질적 이치, 그 아름다움의 발견이 바로 수석감상의 즐거움이다.

수석뿐만 아니라 책들도 있고 사진도 있어서 수석에 대해서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연형태의 돌이 어떻게 이렇게 생겼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감상해보면서 수석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볼까요? 예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영천의 별빛여행이라는 컨셉으로 미디어로 영천의 별빛을 만나보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하나씩 살펴보시죠

밝았던 공간이 이제는 컴컴해지면서 미디어로 반겨줍니다.

단순히 미디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체험하는 공간으로 즐거움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저도 직접 뛰어보면서 느껴봤는데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영천의 곳곳을 미디어로 선사하고 있습니다.

자천중학교의 한 교실을 남긴 곳에서는 이제 AR시설로 변모했습니다.

터치를 해서 사진도 찍어보면서 옛 자천중학교의 모습도 살펴보기도 하고 영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옛 교복과 모자가 있어 포토존으로서 역할을 합니다.

교실 곳곳이 이제는 즐겨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터치를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터치를 하다보면 지치기 마련인데요.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림도 그려보면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공간입니다.

이런 시설은 보통 전국에 많이 있지만 유료로 운영이 됩니다. 영천의 매력이 바로 이런 점이죠.

작은 도서관은 그대로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카페도 새롭게 조성되었는데요.

드라이브하시다가 이곳에 들리셔서 영천의 녹색을 만나시고 AR, 메타버스를 통해서 즐거운 체험공간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계속해서 변모하는 보현산녹색체험터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안녕.

보현산녹색체험터

경북 영천시 화북면 천문로 2178

054-338-2135

운영시간 : 09:00-17:00

정기휴무 : 월요일

https://www.yc.go.kr/toursub/bhgreen/main.do

주차장 있음

화장실 있음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이종진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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