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실내 데이트코스 추천! 해든뮤지엄 전시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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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더운 날씨에 가볼만한

실내 데이트코스를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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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뮤지엄에서는

현대미술 거장 40인의 작품을 만나는

전시가 개최됩니다.

현대미술 회화, 판화, 조각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로

샤갈, 아르망, 백남준 등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현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한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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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초지대교를 지나 한적한 마을을 통과하여

해든뮤지엄에 도착합니다.

강화군 길상면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마을 끝에 위치한 미술관은

해가 드는 미술관이란 뜻에 걸맞게

햇살 가득한 공간입니다.

2013년 개관 당시

그해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물 베스트 7에

선정된 독특한 양식으로

야외 마당과 실내 전시실이 멋스럽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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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거장들의 공명은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격변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던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해든뮤지엄 소장품 전시이기도 합니다.

또한 종이 리플릿을 대신하여

QR코드를 통해 작가를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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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홀과 홀을 잇는 좁은 복도,

햇살이 이어지는 채광, 삼면의 하얀 벽면 등

독특한 구조의 미술관은

작품 감상을 극대화합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공간에 따라

작품 또한 변화하네요.

회화 작품이 주가 되고

그 사이로 조각 작품과 판화 작품이 함께하는

다양한 장르입니다.

화가별 전시 구성은 QR코드를 통해

작가 설명이 더해지면서

작품 배경이나 작업 기법 등

도 자연스레 감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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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은 대략 19세기 후반부터 현대까지의

미술을 의미합니다.

근대미술 뒤로 1860년대 이후 인상주의 모더니즘 등

다양하고도 획기적인 미술 운동이

일어났던 시기입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도날드 술탄은

꽃 카드, 과일 등

일상적인 오브제를 반복적인 형태로 구성하면서도

강한 조형성과 감각적인 색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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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조나단 보로프스키,

미니멀리즘의 대표적인 예술가 프랭크 스텔라,

대표적인 추상화가이자 조각가인 알랭 클레망,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이 잇달아 이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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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명의 작가는

각 3~4점의 작품이 동시 전시되고

대표 작품에 QR코드로 설명을 이어갑니다.

친근한 작가의 경우

유명 작품을 만나는 신비로움이,

낯선 작가는 현대 미술사에 끼친 영향을

새롭게 알아가네요.

전시는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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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더운 날씨에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데이트코스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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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의 A Bigger Book은

유리상자 안에 보관된 책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합니다.

잉글랜드의 화가, 작가 무대 디자이너이자 사진가로

1960년대 초 영국 팝의 정선기부터

로스앤젤레스 이주 후 수영장 그림 시리즈

초상화와 풍경화의 고정적 장르까지

60년 이상의 작품에 대한 고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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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토모 나라의 mushroom house는

해든뮤지엄의 독특한 공간 사이에서

더욱 존재감이 높아졌습니다.

둥근 얼굴 반항심 어린 표정 등에는

다양한 표정이 보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이자 조각가 기욤 코르네유는

민속예술, 원시미술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색감과 단순화된 형태가 특징입니다.

미국의 팝아트 작가인 로버트 인디애나는

미국 대통령 오바마를 주제로 한

Obama hope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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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미술관 1층에서 2층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for the love of god, laugh에 이어

백남준으로 이어집니다.

데미안 허스트는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한

YBA의 대표 작가로 죽음을 주된 주제로 하네요.

동물, 해골, 약품 진열장 등

충격적이고 직설적 이미지를 통해

죽음과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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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비디오아트의 세계적 예술가

백남준의 친근한 작품들이

2층 전시실을 따라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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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거장들의 공명은

40여 명 세계적 예술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납니다.

1900년대 중반부터 현대까지의 작품은

동시대를 살아가기에 친근한 예술 세계였습니다.

대략 150여 점의 작품으로 한 작품 한 작품,

한 명 한 명의 예술가를

제대로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천천히 제대로 감상한다면

대략 2시간이 훌쩍 지나가니

더울 땐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데이트코스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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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감상을 끝난 후에는

아름다운 미술관의 야외마당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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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에 포함된 음료 한 잔을 챙겨들고는

시크릿 정원과 거울 정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잘 가꾸어진 잔디마당,

2층 높이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에 좋았습니다.

또한 약 10여 점의 작품이 설치되어서는

느린 산책으로 조각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데이트코스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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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창 작가의 'The wings of an angel'을 배경으로

포토타임도 즐기고

김경민 작가의 '기분 좋은 날' 청춘남녀 사이에서

유쾌함도 느껴봅니다.

인천시 강화군의 조용한 산과 숲으로 에워싸인

해든뮤지엄은 공간 자체가 예술이었습니다. :)

2025년 특별기획전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명>은

9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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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수욕장과는 약 20분 거리로

여름에 강화도에 놀러와 바다와 함께

실내 데이트코스로 계획을 짜보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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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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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이민숙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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