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갑작스레 오후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전날부터 눈이 많이 오긴 했는데, 곧 그칠 파란 하늘을

보여줘서 눈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와서

뜻밖에 엄청난 설경을 감상하고 왔어요.❄️

마침, 저는 용인 용담생태습지에서

한적하게 산책하고 있었는데요.

눈 내린 용담생태습지설경을 함께 보시죠~

용담생태습지 주변에는 주차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용화장실도 있고 넓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용담생태습지 주차공간

용담생태습지 맞은편에는 광활한

용담저수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눈 내리는 풍경과 함께 보니 저수지 풍경이 더욱

운치 있고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사실 평소에 보면 평범하기만 한 저수지 풍경인데,

새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니까 매우 특별한

장소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멋있는 눈보라 풍경이라

한동안 멍때리며 감상하게 되었어요.👍

이제 용담생태습지 쪽을 걸어봅니다.

눈이 정말 많이 쌓여서 데크가 어디인지

잘 구별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조류 관찰하는 곳이 있어서 다행히

산책로를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발목 위까지 쌓일 정도로 이 굉장히 많이 내려서

뽀드득 뽀드득한 눈밭을 걸은 게 아니라 완전

푹푹 빠지는 눈밭을 걷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많이 쌓인 눈밭을

걷는 건 정말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눈보라 휘몰아치는 용담생태습지의 풍경이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설경이었습니다.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이국적인 면모까지 보였어요.✨

습지 주변으로 편하게 걷기 좋도록 나무 데크

잘 마련되어 있어 잠깐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데크 쪽에도 눈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조심해서 미끄러지지 않게 걸어야 할 정도였어요.

데크가 끝나가는 지점에 오면 나무들이

빼곡하게 있는 흙길을 걷게 되는데요.

눈이 워낙 많이 쌓여서 흙의 모습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디 멀리 여행 떠나온 기분이 들 정도로 그동안 못

보던 설경을 봐서 정말 감탄이 나왔던 순간이었습니다.🫢

평범한 용담생태습지가 이날만큼은 정말 진풍경

보여주는 매우 멋진 설경 명소가 되어주었답니다.

나무가 많다 보니 눈 내리는 풍경과 더욱 잘 어울리더라고요.

나무가 쓰러져 있어서 더 이상 앞으로 진입

불가능하여 여기까지만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신발도 많이 젖은 상태였고 눈보라

갈수록 심해져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네요.⛄

아주 잠깐 걸었는데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만큼 아주 멋진 설경을 본 하루였습니다.🏔️

나무가 정말 많아서 겨울 분위기가 아주 잘 느껴졌습니다.☺️

다음에 눈 없을 때, 봄, 여름에 한 번 더 이곳을 방문해서

싱그러운 분위기 느끼며 산책을 해봐야겠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 한적한 곳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

용담생태습지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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