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의 역사와 생태를 즐기다, “만경강문화관” 체험기

▶만경강문화관은 익산과 김제의 경계를 흐르는 만경강의 흐름과 지리적 특성 때문에 주소는 김제시로 표기되지만, 문화관이 속한 행정구역은 익산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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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

만경강문화관

(전북 김제시 만경강로 365, 익산시 소속)

상시체험프로그램 운영 중

전라북도 익산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깊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만경강문화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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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개관한 만경강문화관은

만경강의 역사, 자연,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자연과 문화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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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강문화관 라운지 중앙에는 만경강에 서식하는 각시붕어가 전시된 수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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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문화관은 크게

세 개의 주요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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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전시관은 만경강의 역사적 변천사부터

자연과 생태, 문화적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를 제공합니다.

·1층 : 역사관(제1전시관), 다목적실

·2층 : 자연관(제2전시관),

문화관( 제3전시관), 수유실

·3층 : 옥상 전망대

제1전시관, '만경강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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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역사적 변천사를 다루는 전시 공간으로,

고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다양한 시대적 배경과

만경강이 지역 사회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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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부터 현대까지

만경강이 어떻게 시대를 거치며 변화했는지,

그리고 강이 전라북도의 역사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경강은 고대부터 농경문화의 중심지였으며,

1900년대 일제 강점기부터 '만경강'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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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본래 이름은 상류는 고산 '안천',

중류는 전주 '남천',

하류는 만경 '신창진'으로 조선 중기까지 불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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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대동여지전도',

'대동여지도' 등 역사 문헌에는

만경강이 '사수(泗水)'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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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관, '만경강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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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전시관입니다.

이곳에는 만경강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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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자연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각 동물에 대해서는 모니터에서 선택해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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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곤충 모형에는 확대경이 부착되어 있어,

곤충의 세밀한 부분까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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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서는 모니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 그림을 선택하고,

색칠을 한 뒤 이름을 붙여

숲으로 보내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멸종 위기 야생생물을 알아보는 전시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벽에 붙어 있는 표지판을 열어

멸종 위기 야생생물의 이름을

확인해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3전시관, '만경강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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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는 이 전시관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만경강 일대를

패러글라이딩(VR)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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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만경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강을 둘러싼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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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자전거 길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만경강을 따라 달리는

특별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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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저수지', '신천습지', '새만금' 총 3가지 코스로,

만경강 주변의 자연을 느끼며

만경강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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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문화관 옥상의 설경: 눈 속의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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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쌓여 있어 옥상 전망대는

개방되지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눈으로 덮인 만경강의 모습은

창문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지만,

그 역시 마치 겨울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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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옥상에 올라가서 감상할 수는 없었지만,

겨울철의 특유의 고요함과 평온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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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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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문화관에서는 다목적실에서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방문객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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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돛배 만들기',

'액자 만들기',

'마룡이 키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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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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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에는 '동물 팽이 만들기'라고 적혀져 있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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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재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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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돛배 만들기

전통적인 황포돛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배를 만들며 손의 감각을 익히고,

동시에 만경강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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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만들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액자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만들어봄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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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룡이 키링 만들기

익산의 마스코트인 마룡이 키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만경강문화관의 시설과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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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문화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시설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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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넓은 주차 공간과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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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지판과

점자블록이 계단 양쪽과 화장실 입구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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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화장실은 2층 남녀 비장애인 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터치식 자동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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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문화관은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을 가진

모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만경강문화관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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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 교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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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만경강문화관에서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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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를 체험하면서,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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