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양떼목장, 설날 황금연휴에 아이들과 꼭 가봐야하는 이유 세가지

가평의 양떼목장은 이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알려진 유명 관광지지만, 구경할거리와 즐길거리가 턱없이 부족해지는 겨울이 되면 더욱더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로 등극된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고 계시나요?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이번 연휴에 주저없이 이곳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를 오늘 아래의 글에서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드릴까해요. 단순히 음료를 마시며 쉬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뛰어놀고 동물들과 교감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평의 몇안되는 겨울명소 가평양떼목장. 다가오는 설연휴에 아이들과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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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트막한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가평양떼목장은 명색이 목장인 만큼 부지도 굉장히 넓은 편이에요. 특히 정상부에 위치한 카페를 중심으로 사방팔방이 평평한 잔디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겨울이 되면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한답니다. 가평에 눈이 내린지 일주일도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카페 주변에서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점점 줄어드는 눈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 방문한 아이들의 대부분은 이곳에 앉아 눈을 만지작거리며 각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눈이 더 많이 내리는 날에 방문한다면 지금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이 부분을 참고하셔서 기상상황에 맞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무엇보다 바로 옆에 클라우드힐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어른 들은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을 밖에서 놀고 난 뒤 카페에 들어와 몸을 녹히고, 따듯한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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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양떼목장에는 카페와 목장뿐만아니라 이곳에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즐길거리 튜브썰매가 운영되고 있어요. 튜브썰매는하단에 위치한 튜브를 들고 슬로프 위로 걸어올라가 튜브에 걸터앉아 내려오면 되는, 매우 단순한 형태의 썰매인데요.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이곳을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슬로프는 4개의 레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무리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더라도 회전율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기다림없이 탑승이 가능해요(참고로 가속바퀴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오른쪽 레인이 가장 빠르답니다.). 눈썰매는 아니지만 겨울을 배경으로 즐거운 썰매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니 이곳에 방문한다면 해당 어트랙션을 놓치지 마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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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장 주변으로 이같은 겨울풍경이 함께 펼쳐지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곳에 방문해야하는 세번째 이유는 바로 동물과의 교감이에요. 양떼목장은 먹이주기 체험(건초 또는 당근교환권)이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어 이곳에 방문한다면 누구나 꼭 한번씩 먹이주기 체험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카페에 앉아서 밖을 구경하다보면 어디선가 익숙한 동물들이 카페 마당에 돌아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때에는 알파카 두마리와 염소가 곳곳에 돌아다녔는데, 동물들이 나타나자 아이들의 관심이 다 그쪽으로 쏠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특히 울타리 안에 있는 동물이 아닌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동물이기에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는 모습을 쉽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이같은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양떼목장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쳐볼께요. 기타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문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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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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