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전
설곡리 성곡오송 녹색쌈지숲, 걷기여행중에 들려본 가평 설악면 설곡리 마을의 중앙공원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가평 마을의 특별한 공원을 찾으시는 분
♧ 설곡리 마을의 다양한 볼거리를 찾으시는 분
잠시 쉬었다가기 좋은 설악면 설곡리 마을의 대표공원 성곡오송 녹색쌈지숲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가평군에는 마을마다 주민들이 함께 가꾼 아기자기한 공원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설곡리 오송공원은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경기둘레길 제25코스를 걷던 중 설곡리 마을 중반부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 공원은 생각보다 정갈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걷기 여행 중간의 쉼표가 되어주었는데요. 흙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벤치와 운동기구들, 그리고 이름의 유래가 된 다섯 그루의 우람한 소나무가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돌리기에 좋았던 공원이었던 만큼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니 설곡리에 방문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설곡리 성곡오송 녹색 쌈지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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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운영시간 |
반려동물 동반 정보 |
가평군 설악면 봉미산안길 154 |
24시간 개방 ※ 공원 이용 시 깨끗하고 좋은 공간이 오래 유지 될 수 있도록 쓰레기 무단 투기, 취사 등을 금지합니다. |
이 장소는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능합니다. |
설곡리 마을 중반부에 위치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
설곡리 오송공원은 오송이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섯 개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설곡리 마을의 대표 쉼터이자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 봉미산안길 154로, 울타리나 출입 제한이 따로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마을 갓길에 잠시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가용 이용 시에도 큰 불편은 없어보였는데요. 조처럼 둘레길을 걷지 않더라도 마을에 방문하신다면 잠시 들러 쉬어가기 좋은 조용한 장소입니다.
가평군과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조성한 쉼터
이 공원의 공식 명칭은 ‘성곡오송 녹색 쌈지숲’이라는 것을 입구에 세워진 푯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 공원은 마을의 유휴 공간을 가평군과 설곡리 주민들이 함께 쉼터로 조성한 곳입니다. 중앙에는 나무로 지어진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으며, 인근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들과 함께 작은 계곡도 흐르고 있습니다. 특히 계곡물은 이끼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해서 여름철에는 얕은 물가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참 좋아 보였습니다. 정자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에티켓이 안내되어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00년이상 된 소나무 다섯그루가 인상적인 공원
이 공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이곳을 조용히 지키고 있는 다섯 그루의 소나무 때문인데요. 이 나무들은 2019년 '가평의 아름다운 나무'로 지정되었으며, 수령은 약 200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한두 그루도 아닌 다섯 그루의 소나무가 20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견뎌왔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도 경이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직접 방문해보면 장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오송공원. 저처럼 경기둘레길을 여행을 진행중이신분들이라면 설곡리 마을을 지날때 해당장소를 꼭 방문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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