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나들이 갈만한 곳 슬도 문화 예술공간 슬도아트

이제 따뜻한 봄이 완연한 5월, 주말 나들이로 어디 가시나요?

저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마시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인 슬도아트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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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아트는 2024년 1월에 개관한 곳으로 울산 동구 슬도 등대를 배경으로 오션뷰를 보면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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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은 맑았다가 흐렸다가,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였는데요.

슬도아트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날씨랑은 전혀 상관없답니다.

그래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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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주차장이 궁금하실 텐데요.

바로 앞에 방어진항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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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은 2시간 무료이며, 주말·공휴일은 1시간 무료입니다.

기본 무료 초과 시에는 위와 같이 요금이 부과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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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슬도아트 1층 내부에 카페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1층에 따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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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아트에서 전시 관람하시고 슬도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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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슬도아트는 '슬', '도', '아', '트'로 나눠 공간의 이름을 붙여놓았습니다.

체험실 '슬'을 비롯해 나머지 '도', '아', '트'는 전시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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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욱작가님의 <OooachooO> : 털갈이를 응원해! 한창 전시 중이에요.

• 전시 기간 : 2025.04.12~2025.05.25

• 전시장소 : 슬도 갤러리 '도',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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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갤러리 '도'는 작가님의 영상과 전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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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슬'에서는​ 만욱작가님의 <OooachooO>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모으고 붙이는 둥글둥글 내 친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6~7세 단체 수업을 하고 있고, 주말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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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1회차 (13:00 - 14:00), 2회차 (14:30 - 15:30), 3회차 (16:00 - 17:00)로 슬도아트 안내 데스크를 통해서 현장접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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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갤러리 '아'에서도 역시 만욱작가님의 기획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관 앞으로 작가님의 메시지도 볼 수 있으니까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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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털갈이를 하면서 겪게 되는 순간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들인데요.

쨍한 색감과 털갈이 동물들의 모습이 무겁지 않게 다가와서 오히려 유쾌한 기분까지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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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트'에서는 '슬도의 울림 : 바다가 전하는 디지털 호흡'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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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

관람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읽어보시고 체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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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의 낮과 밤으로 나눠 영상이 바뀌는데요.

슬도의 '낮'은 바닷속에 해파리들이 춤을 추며 헤엄치는 모습을, 슬도의 '밤'은 바다를 비추는 등대 위로 아름다운 은하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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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행동에 영향을 받는 전시로 벽면을 터치하여 별자리와 파동을 만들고, 이때 발생하는 각각의 소리들이 모여 화음을 만드는 체험형 전시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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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야외로 나가면 옥상으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옥상은 VIEW 330으로 슬도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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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인조잔디가 깔린 VIEW330은 마치 초원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옥상에서 내려다본 마을 지붕과 슬도 등대가 보이는 바다가 세트를 이룬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 너무 이뻐서 슬도아트에서 전시 관람을 마치고 슬도 방파제를 건너 등대까지 산책도 즐기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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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 등대의 바다 풍경과 더불어 작가님들의 작품도 볼 수 있는 갤러리, 슬도아트.

울산 나들이 갈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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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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