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숲과 넓은 저수지가 선사하는 가을의 정취, 달전저수지
안녕하세요^^
포항시소셜미디어기자단 6기
김영현입니다.
여러분은 '가을'하면 어떤 모습이 생각나나요?
저는 '가을' 하면 울긋불긋한 단풍,
청명한 가을 하늘 그리고 선선한 날씨와
산책이 떠오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가을에 산책하기 좋은 달전저수지입니다.
달전저수지를 검색하고 오시면
아래와 같은 드넓은 저수지와 푸르른 숲,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오후 4시경에 방문을 했는데,
해 질 녘이라 빛도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반대편 쪽으로 걸어가면서
산책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오른쪽 데크길로 걸어가면 됩니다.
산책길의 살짝 몽환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숲에서 새들 소리가 들려
조용한 숲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숲 사이로 보이는 저수지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고요
뭔가 비밀의 숲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마치 제주도에 있는,
아무도 모르는 나만 알고 있는 숲에 온 느낌입니다.
멀리서 바라본 달전주상절리 모습니다.
예전에도 한 번 와봤지만 정말 웅장하더라구요!
이쪽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앞으로 15~20분 정도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곳곳에 펼쳐진 가을의 모습을 보니
산책길의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들꽃들과 나뭇잎, 가을 하늘 그리고 윤슬
아름다운 풍경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귀여운 자라와 오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라는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자라가 왜 있죠?ㅎㅎ
오리들은 겁이 많아서 발소리가 살짝만 나면 바로 도망가 버리더라구요!ㅠㅠ
멀리 보이는 갈대들도 예뻤습니다.
여긴 중간 쉼터였는데,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좋겠더라구요!
곳곳의 대나무 숲과 예쁜 포토존!
포토존이 넘쳐나서 좋았습니다. ㅎㅎ
해 질 녘이 되어 해가 뉘어지니 울긋불긋한 숲이 보입니다.
달전 저수지에서 보는 낮에 뜨는 달도 이쁘네요!
산책길 끝에서 만난 쉼터와 모과!
모양이 이쁜 홍시들도 있었어요!! ㅎㅎ
달전저수지 산책길에는 '포항 하학재'라는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이 있어요!
공간이 이뻐 보였는데 안쪽에 누군가 계신 것 같아서
들어가 보진 않았습니다.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었는데,
강아지는 경계를 많이 하더라구요 ㅎㅎ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마지막 산책길을 건너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옵니다.
달전저수지의 가을 모습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칠까 합니다.
가볍게 가을을 느끼며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
포항 달전저수지 한 번 다녀와보세요!
지금까지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6기 김영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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