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시민의 가슴을 울린 연극 '여자만세'의 뜨거운 감동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 장현옥입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
연극 <여자만세>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대회 참가작으로, 극단 예지촌이
선보인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연극 <여자만세>는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한옥에서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녀는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왔지만,
남편의 외도와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군에 자진 입대한 손주,
결혼을 앞둔 딸, 그리고 까다로운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 속,
손주의 여자친구 리나가 찾아오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 연극은 네 명의 여성
'침묵과 미덕'으로 삶을 지켜온 어머니,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온 며느리,
자신의 욕망과 자유를 꿈꾸는 딸, 그리고
기존의 틀을 깨고 들어온 당찬 미혼모가
한 지붕 아래에서 만나 서로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이들은 때로는 갈등하고, 때로는 서로를 이해하며
'나답게 사는 삶'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합니다.
<여자만세>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웃, 우리 가족의 모습처럼
가까운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자아냅니다.
자신을 발견하고 선택하는 순간,
비로소 진정한 '내 삶'이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합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라고 하셨으며, 또 다른 관객은
“눈물을 닦았다.”며 깊은 여운의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겪을 법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 연극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이처럼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사하며,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바로 연결된 이곳에서 공연, 전시,
문화 아카데미를 즐기며, 안산의
활기찬 매력을 만나보세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2025년에도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예매는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산시민 여러분!
문화예술의 중심에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 안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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