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독서 습관의 첫 단추 '우리대전 북스타트' 어떤 책이 있을까?
독서 습관의 첫 단추, 우리대전 북스타트 ‘어떤 책이 있을까?’
대전시에서는 좋은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노력으로 2022년부터 대전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를 대상으로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우리대전 북스타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입니다.
대전에서의 북스타트는 우리대전 북스타트 실시하기 전에 이미 2008년에 대전시 동구 공공도서관에서부터 출발하여 대전 몇 자치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연도에 대전에서 태어나는 전체 아기들을 대상으로 하게 된 것은 2022년도 대전시에서 한 ‘우리대전 북스타트’ 였습니다.
말하자면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첫 단추를 대전시에 출생신고 한 모든 아기에게 끼워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북스타트코리아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시도 북스타트 꾸러미 배포 수’에서 대전의 경우, ‘우리대전 북스타트’를 실시하기 전인 2021년에는 2,293개에 불과했으나, 2022년부터 대전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2024년도에는 9,438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대전시 2024년도 0세의 인구수는 7,226명이었습니다. 이를 생각한다면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대전 북스타트’ 뿐만아니라 5개 자치구에서도 추가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책 읽는 도시 대전에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우리대전 북스타트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가까운 둔산도서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3월 26일)
둔산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우리대전 북스타트 업무와 추가로 대전서구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2단계~4단계의 북스타트 준비와 대전 서구임신부 육아 도서 지원사업실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우리대전 북스타트 외의 프로그램은 구별로 다릅니다.)
먼저 우리대전 북스타트 준비 사항을 살펴볼까요? 그림책 2권에 꿈씨패밀리가 있는 예쁜 스티커를 붙여서 (스티커는 해마다 색깔이 달라집니다.)
가이드북과 함께 가방에 넣은 후
택배 봉투에 넣으면 준비가 끝납니다.
우리대전 북스타트 책꾸러미 입니다. (서구)
신청할 아기들을 위해 미리미리 택배보낼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매달 취합된 신청서의 주소를 받은 각 공공도서관에서 월말쯤에 아기집 주소로 배달을 해 준답니다. 신청하신 분들은 신청한 다음 달에 책꾸러미를 받게 됩니다.
미리 살짝 책꾸러미를 들춰볼까요? 너무너무 귀여운 책이네요. 크기도 아이가 들기에 적당하고 그림도 한눈에 들어오며 선명하고 글과 맞아떨어져서 이해하기도 쉽고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책꾸러미 도서가 각 구별로 다르다고 해서 제가 대신 알아보았습니다.
책꾸러미에 들어가는 책은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엄선된 그림책 전문가들이 2차에 걸쳐 깊이 있는 심사 끝에 선정되고, 그 선정된 책 중에서 지자체가 연령대에 맞게 선택한 책들로 구성됩니다.
지난 2022년에는 대전의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전문 선생님들도 선정위원으로 참여해서 책 선정에 도움을 주셨다고 하는데, 제공된 780권의 책 중에 단 30권을 고르느라 3개월 동안 꼬박 그림책을 보셨다고 하네요.
현재 북스타트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2025년에 선정된 도서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2025 북스타트 꾸러미 도서 온라인 전시’를 공지 사항에 올려두었답니다.
2025년도 대전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이 어떤 책을 선물 받게 될지 알아볼까요? 5개 자치구를 다 조사해 본 결과 이런 책들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1. '누가 숨었나?'는 아기들이 언제나 좋아하는 숨바꼭질이야기예요. 누가누가 숨었는지 보이나요?? 없는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찾을수 있다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키울수 있을 거예요.
2. '나비야, 다 모여'는 다양한 색의 나비를 통해 새로운 색이 나타나는 과정도 보고, 나비를 흉내내면서 책놀이를 할 수 있을거예요
3. '노랑 노랑 봄봄'은 개나리, 민들레 , 병아리~ 모두 노랑노랑이죠~ 병아리는 세상탐험을 나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답니다. 따뜻한 느낌의 그림책이에요.
4. '아니야 아니야'는 아이들이 자주 하는 말이죠.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기 시작하는 아이의 의견을 응원해주는 그림책이에요. 다양한 쌍둥이 동물들이 등장해서 각자 다른 선택을 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너도 존중할 수 있는 마음까지 기를수 있다면 좋겠어요.
5. '곰 공 콩'은 말놀이 그림책이에요.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기도 하고요. 'ㄱ,ㅋ,ㄲ' 첫소리인 단어들과 재미난 상상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에 귀여운 그림까지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이 책들 중에 우리 아기는 구에서 정한 2권과 가이드북을 받게 됩니다. (대덕구-2,4권 동구-1,2권 서구-1,5권 유성구-1,3권 중구-1,3권)
전액 시비로 지원되는 우리대전 북스타트 말고도 대전 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가까운 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내 안내문을 참고해 주세요.
우리대전 북스타트의 그림책꾸러미 선물은 단순히 그림책만을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아이와 부모 사이가 끈끈하게 이어져 교감을 나누며,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책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평생 지속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대전 북스타트가 태어나는 아기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 우리대전 북스타트에 관한 문의
동구-가오도서관(042-259-7059)
중구-문화체육과(042-606-6503),한밭도서관(042-270-7516)
서구-어린이도서관(042-288-4833)
유성구-진잠도서관(042-611-6593)
대덕구-송촌도서관(042-608-5882)
대전시 교육도서관과(042-270-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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