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베이글 맛집 찾는다면 과천지식정보타운 "시스커피앤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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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처럼 가볍고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또 커피 한 잔에 어울리는 든든한 베이글이 당길 때 방문하기 좋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안에서 만난 ‘시스 커피 앤 베이글(SiS COFFEE N BAGEL)’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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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단순한 베이글 전문점이 아니라,

베이글에 진심인 사람들이 만든 과천 베이글 맛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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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가본 이후로, 지인들과 시간 날 때마다 찾는 베이글 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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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피앤베이글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스마트케이 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근처 직장인들이나 주민들에게 이미 소문난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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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커피와 함께 테이크아웃하는 사람들부터, 늦은 아침이나 점심으로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려는 분들까지

오전 시간대부터 손님이 계속 들어오는 로컬 인기 카페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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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감각적인 그림이 벽에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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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커피, 논커피, 티 등으로 구비가 되어있고요,

베이글과 함께 즐기면 좋은 크림치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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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베이글 맛집답게

매우 다양하고 조합이 창의적인 베이글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서 고르는 데 꽤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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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플레인, 블루베리 베이글뿐 아니라

쪽파 크림치즈, 갈릭 크림치즈, 싱가포르 카야 버터, 소금, 감자 치즈, 바질 토마토, 고구마 치즈, 소금 버터 등

‘그냥 베이글’이 아니라, 재료 조합과 식감, 맛에 모두 진심인 베이글이 많이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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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동생지나 베이글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고, 반죽부터 모든 과정을 수제로 작업 및 저온숙성하여 맛이 풍부한 베이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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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카야 버터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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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베이글을 시도해 봤었는데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싱가포르 카야 버터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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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잼은 동남아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코코넛+계란 베이스의 잼인데,

이걸 고소한 베이글 안에 버터와 함께 넣었다는 점이 너무 신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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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베어 물자마자 달콤한 카야 잼과 짭조름한 버터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데,

이 조화가 중독성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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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는 차가운 상태로 들어가 있어 식감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고,

카야 잼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단맛이 베이글의 고소함을 더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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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지만 과하지 않고, 고소하지만 질리지 않는 디저트 같으면서도 한 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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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어 본 소금 베이글, 갈릭 크림치즈 베이글도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반죽에 속 재료가 넉넉히 들어 있어서 아침 대용, 점심 대용, 디저트까지 커버 가능한 구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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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은 커팅이 필요하다면,

한 쪽에 마련된 셀프 커팅 공간에서 가위와 집개를 이용해서 커팅 후 봉투에 담아서 가져갈 수 있어요.

여러 명이서 다양한 맛의 베이글을 즐기고 싶다면 커팅 해서 가져가는 방법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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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커피앤베이글의 또 다른 매력은 베이글만 잘하는 게 아니라 음료도 꽤 진심이라는 점입니다.

커피류는 물론이고, 티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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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허니 쌍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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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료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수제 허니 쌍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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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쌍화차는 메뉴에 있어도 그냥 따뜻한 음료 정도로 생각하는데

여기는 진하게 또는 연하게 선택 가능해서 자기 입맛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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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하게 마셔봤는데, 은은하게 퍼지는 한방 향과 꿀의 달콤함이 부드럽게 어우러져서

베이글과 함께 마시기에 너무 좋았고, 식사 후 입가심용으로도 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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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화, 수에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모닝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더 저렴한 가격에 베이글을 즐길 수 있고,

테이크아웃해서 사무실로 가져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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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식정보타운 인근에서 가볍게 브런치 즐기고 싶으신 분,

베이글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과천 시스커피앤베이글 방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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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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