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용인생활] 용인교육지원청 교육봉사센터 소개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곽미숙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분들이
여러 곳에서 다양한 봉사를 하고 계시죠.
‘봉사’라는 단어는 저에게
조금은 무겁고 멀게 느껴졌습니다.🥲
도움을 주는 일, 희생이 필요한 일처럼 여겨졌고,
그 일은 대단한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죠.
그러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를 접하면서,
저는 봉사가 생각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봉사는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그 안에는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관계가 있었습니다.😄
내가 건넨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위로가 되고,
아이의 질문 하나가 나의 오래된 기억을 흔들었습니다.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경험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전문적인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봉사자들은 팀을 이루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그 속에서 지역은 교육의 동반자가 되고,
학교는 더 이상 닫힌 공간이 아닌
마을과 연결된 배움의 장으로 확장됩니다.😄
용인교육 자원봉사 센터에는
회복적 정의, 디베이트, 환경, 그림책,
패널시어터(인형극), 노리재미, 안전교육,
감정놀이터, 토탈공예, 그리고 제가 속해있는
용인마주하기(용인역사)팀까지
10개의 동아리가 열심히,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본인의 일들을 해내가며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
우리 선생님들을 ‘용인 미르아이마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학교에 봉사를 나가기 위해
매주 팀별 스터디를 진행하며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수업들을 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고 또 논의를 하죠.
하지만 생님들의 얼굴은 절대 찌푸려지지 않아요.
이 수업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할지 기대하는 게 행복하거든요.❤️
봉사는 나와 다른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일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과정 속에서 나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갑니다.
조용하지만 확실한 성장,
그것이 제가 이곳에서 경험한 봉사의
진짜 얼굴이었습니다.
우리는 ‘용인 미르아이 마을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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