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따스한 봄기운을 맞으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미래어린이공원'
따스한 봄기운을 맞으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미래어린이공원'
3월이 되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지만 봄을 맞이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이제 추위도 다 물러갔다고 하니 서서히 봄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춥다고 미뤘던 운동이나 산책 등 바깥나들이 계획을 세워보길 바랍니다.
거창하게 먼 곳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말에 가까운 동네 공원으로 먼저 산책과 놀이를 즐기면서 봄을 맞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산책하기 좋은 중리동에 있는 미래어린이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볕이 내리쬐는 오후, 점심을 먹은 후 가까운 공원 산책을 나섰습니다. 아직은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햇빛에 나무들도 서서히 봄을 맞이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미래어린이공원은 정자와 산책로, 운동시설, 놀이시설이 구분되어 있으며 놀이마당이 따로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원의 이름도 비석에 새겨있어 공원의 상징처럼 보입니다.
공용자전거 타슈거치대도 설치되어 있지만 타슈는 한 대도 없었는데 이곳에 타슈가 있다면 이 공원에서 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로는 공원을 빙 둘러 나무가 심겨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푸른 나무숲을 거닐며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 옆에는 근력 운동을 위한 운동 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산책으로 걷거나 뛰다가 운동 기구를 하면서 몸을 풀어도 좋습니다.
공원에 화장실이 없으면 정말 아쉬운데 이곳 공원에도 공용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책길 옆으로 쉴 수 있는 정자도 설치되어 있는데 정자는 편히 쉬며 공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지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도 좋은 곳입니다.
공원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은 공원을 둘러보기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깨끗한 정자와 공원 안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그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운동 기구도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어 따듯한 햇빛을 맞으며 조심히 몸을 풀 수 있습니다.
공원 한가운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바닥은 안전하게 모래가 깔렸습니다.
놀이마당은 잔디가 깔려 있어 편하게 걷거나 뛰어놀 수 있게 되어 어린아이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 옆에는 걷다가 쉴 수 있는 의자도 중간, 중간 설치되어 있어 걷기 힘드신 어르신은 이곳에 앉아 편히 쉬면서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황토로 평평하게 깔려 있어 날이 좋으면 맨발 걷기를 해도 좋을 듯싶습니다. 오후 햇살이 좋아 찾아간 공원에는 햇빛을 맞기 위해 공원에 앉아 계신 어르신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곧 다가올 3월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달이므로 바람에 따스한 봄 내음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미래어린이공원에 나와 산책과 운동, 즐거운 놀이기구를 이용해 공원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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