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자연의 꽃내음이 가득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봄 | SNS 서포터즈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
진주 월아산숲속의진주에도
새로운 계절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겨우내 적막하던 숲과 들판이
하나둘씩 피어나는 꽃들로 생기를 되찾고 있어요.
따뜻한 햇살 아래 산책하며
자연이 전하는 봄의 메시지를 느껴볼까요?
월정마을을 지나면 먼저 ‘월정소류지’가 반깁니다.
저수지 주변으로 뚝방길이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잔잔한 물결과 함께 피어나는 들꽃들이
자연스레 눈길을 끕니다.
아직은 앙상한 가지를 뻗고 있는 나무들도 있지만,
곳곳에서 새싹이 움트고
작은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했어요.
특히 저수지 주변에는 작은 파란 꽃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며 반짝입니다.
바로 ‘개불알풀’이라는 야생화인데,
겨울이 끝나갈 무렵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에요.
작고 여린 꽃이지만, 군락을 이루며 피어나면
마치 푸른빛 카펫을 깔아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꽃의 이름으로는 일본식민 시절에
일본인이 지은 괴상한 이름보다는
‘봄까치 꽃’이 이름이 훨씬 이쁘고 잘 어울리죠.
앞으로는 이처럼 어여쁜 우리 이름을 붙여
“봄까치꽃”으로 알리고, 불러줘야겠습니다.
월아산 숲길을 따라 걸으면
길가에 소담하게 심어서 봄이 왔음을 보여주듯
수줍게 피어오른 데이지꽃들도 볼 수 있어요.
하얀 꽃잎에 노란 중심을 가진 이 꽃들은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어
산책길을 더 기분 좋게 만들어줍니다.
초록 잎 사이에 피어난 이 꽃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발걸음이 가벼워지죠.
월아산숲속의진주에 깊이 들어갈수록
봄의 색감은 더욱 풍부해집니다.
여기저기 피어 있는 노란 들꽃들은
봄이 왔음을 더욱 실감하게 해줍니다.
특히, 소담스럽게 피어난
‘크로커스’(일명 샤프란이란 이름으로 알고 있는)는
땅바닥에 낮게 피어 있지만,
보라빛 꽃잎이 햇살을 머금고 반짝이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답니다.
봄꽃심기에 한창인 월아산숲속의진주는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곳곳에 벤치와 쉴곳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쉬며 숲속의 공기를 깊이 들이 마시며
마음의 평안을 느끼기 좋고,
계절마다 바뀌는 정원의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제격이죠.
월아산숲속의진주에서는
계절마다 정원을 새롭게 조성하는데,
지금은 다채로운 봄꽃들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을 반기고 있어요.
특히 수선화가 가득한 수선화 정원은
넓은 규모의 수선화꽃들이
활짝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따스한 느낌을 줍니다.
봄꽃의 향기가 가득한 월아산에서
봄을 마주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다가오는 2025년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에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진주초전공원을 주무대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정원 문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월아산숲속의진주에서도
풍성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질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꽃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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