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특별 전시 무언의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 화성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다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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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이민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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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올해 개관을 기념하는 2024년 특별 전시가 개최됩니다.

총 4부의 구성으로 화성의 독립운동가 김교헌의 항일독립운동을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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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은 3.1만세운동 당시 가장 치열하게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지역이었습니다.

1919년 제암리 마을에서는 대규모 만세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순사 1명을 처단하자 일제의 군대가 투입돼 29명을 처참히 학살하였습니다.

올해 4월, 오랫동안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이 운영되었던 곳에 독립운동기념관이 새롭게 개관하였습니다.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어린이 전시실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독립운동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개관 기념 특별전의 어느 독립운동가의 삶과 일상도 동시 개최됩니다.

그리고 11월 12일 무언의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무원 김교헌은 1868년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출신의 독립운동가입니다.

하지만 대종교의 교주로 알려졌을 뿐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총 4부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김교헌의 독립운동 활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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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학의 선구자, 대한 독립을 선언하다. 대한 군정서의 조용한 후원자. 독립을 향해 다시 일어서다"입니다.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정문에서 전시실로 이어지는 넓은 로비 한편으로 전시가 시작됩니다.

전시는 사진과 자료 설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는 기록으로만 남겨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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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헌 형제 사진, 일가 사진과 함께 신단실기가 전시됩니다.

1903년 간행에 참여한 한국의 제도와 문물을 총정리한 '증보문헌비고'는 훗날 그의 역사서 저술의 밑바탕이 되었네요.

194년에 출간된 신단실기는 단군의 역사와 문화, 고조선의 강역 등을 중심으로 서술한 최초의 단군 사서였습니다.

2부, "대한 독립을 선언하다"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졌습니다.

김교헌의 글을 직접 써보고 스탬프를 활용한 문장 조합으로 나만의 독립선언서도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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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일제가 포교 규칙을 공포하면서 대종교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한 김교헌은

현재 조계사 터인 박동집을 처분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하고 간도로 넘어가 독립운동에 헌신했습니다.

1919년 만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독립운동가와 함께 대한독립서를 발표하였고 서명란 첫 번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대한군정서를 설립하여 홍범도 연합 독립군과 함께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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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김좌진만 기억했던 전투에서 김교헌을 추가하게 됩니다.

민족교육과 문맹 퇴치에도 기여하여 배달족역사, 신단민사 저술을 통해 한민족의 주체적 역사관도 확고히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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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독립운동가를 만나는 특별전은 1868년에서 1923년까지 55년의 삶을 생전에 저술한 책, 남겨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 관람을 통해 또 한 명의 독립운동가가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길 바랍니다.

특별전 관람을 마쳤다면 상설전과 또 다른 특별기획전으로 이어갑니다.

상설전은 "국권침탈과 화성사람들", "3.1운동과 화성 사람들의 저항",

"3.1운동 이후 화성사람들의 독립운동", "민족말살정책과 강제 동원의 현실", "화성의 독립운동가"까지 총 5부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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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땅속 지하로 이어지는 특별한 구조로 일제강점기 억압과 핍박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독립운동가의 아픔과 기개도 형상화되었습니다.

전시실은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둡게 되어있어 당시의 아픔이 더욱 짙게 느껴집니다.

전시 유물과 사진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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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3.1운동은 3월 21일 동탄면 만세시위, 3월 31일 향남면 발안리 만세시위에 이어

정안면, 비봉면, 송산면을 지나 4월 15일 향남면 제암리 마을 주민 학살까지 약 한 달여간 전개되었었네요.

독립을 외쳤던 숭고한 정신은 안타깝게도 학살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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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각 지역별 3,1운동이 소개되고 3.1운동 이후엔 야학, 강습소, 신간회 결성 등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또한 일제는 전시체제를 강화하며 자원의 수탈이 심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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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화성의 3.1운동 독립운동가가 한 명 한 명 소개됩니다.

지역별 3.1운동의 역사는 터치스크린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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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에서는 4월 개관 특별전으로 시작된 "어느 독립운동가의 삶과 일상"이 계속됩니다.

해당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였으나, 연장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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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독립운동가와 그의 가족들이 기증해 주신 유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안에는 서책과 책합, 오래된 장롱과 궤가 있고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생생한 이야기도 흘러나옵니다.

'독립운동가 삶을 이야기하다', '나의 뜻과 생각, 이 책 속에 있네', '독립운동 나의 일상이 되다' 총 3개의 테마로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합니다.

마지막은 아이들이 쉽고 조금은 재미있게 만나는 어린이 전시실입니다.

'우리는 언제 만세를 외칠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우리 모두 만세를 기억해'로 총 3부로 구성된 전시실은

화성의 숨겨진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고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체험 전시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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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6회차로, 회당 25명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각 회차 시간: 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

*12시 ~ 13시는 전시실 정리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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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가 마무리되면서 아이들의 겨울방학도 시작됩니다.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새롭게 시작된 특별전과 함께 상설전시까지 겨울방학 체험학습으로 추천합니다.

▶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 관람시간 : 10:00~18:00 ( 입장마감 17: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 명절 당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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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홍보단

이 민 숙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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