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갯벌 따라 걷는 여름! 민머루해변

​

장마가 시작되기 전,

시원한 바다를 먼저 느끼고 싶다면

강화 민머루해변을 추천해 드려요.

​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비가 잦아지는 초여름,

실내에 머물기보다 바람 따라 걷는

바닷길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답니다.

​

시원한 갯벌 따라 걷는 여름!

민머루해변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대표적인 바다 여행지로,

주말마다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인데요!

​

강화도 본섬은 물론 석모도, 교동도 등

여러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고,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체험과 산책이 가능하답니다.

​

그중 석모도에 위치한 민머루해변은

갯벌체험과 해수욕, 일몰 감상이 모두 가능한

해변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

​

석모대교를 건너 도착한 민머루해변!

​

언덕을 지나면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 대중교통: 인천강화터미널 → 35A, 35B번 버스 → 민머루해수욕장 하차

🅿️ 주차요금: 최초 30분 무료 / 이후 15분당 300원 / 전일권 6,000원

​

​

민머루해변은 약 1km 길이의 백사장과 넓은 갯벌을 품고 있으며,

해수욕과 갯벌체험이 모두 가능해요.

​

특히 물이 빠질 때면 수십만 평의 갯벌이 펼쳐져

가족 단위 체험지로도 인기가 좋답니다.

​

​

방문 당시 썰물 시간에 맞춰 갯벌이 넓게 드러났습니다.

‘바다타임’ 사이트를 참고하면 간조·만조 시간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날그날의 바다 풍경을 그대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갯벌에는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았고,

갈매기들의 날갯짓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었어요.

​

민머루해변은 조용한 사색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

​

갯벌 체험을 보다 자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장화를 착용하거나 맨발로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부드러운 갯벌 위를 걷는 촉감,

그리고 곳곳에서 만나는 조개와 게는

아이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준답니다!

​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

​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절벽지대가 끝에 나타나며

산능선이 바다와 맞닿아 있는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

민머루해변은 생태 관광지로

지정되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며,

백사장 끝자락은 천연 방풍림 역할을 해

캠핑 장소로도 적합해 인기가 많아요.

​

​

방문객 대부분은 가족 단위로,

해변 초입에 텐트를 설치한 후

갯벌 체험을 즐기러 나섭니다.

​

작은 삽, 양동이, 호미를 챙기면

더욱 알찬 체험이 가능하다는 사실!

​

​

강화군 민머루해변에서는 모래, 자갈, 갯벌이 어우러진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고,

좌우로는 어류정항과 장곳항이

인접해 있어 연계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

특히 어류정항까지는 산 능선을 따라

850m의 힐링 둘레길이 이어져 있어 걷는 재미도 더해집니다.

​

​

언덕길을 따라 3분 정도 이동하면 장곳항에 도착합니다.

바다낚시 명소로 알려진 이곳은

꽃게와 새우를 주로 잡으며,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어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좋습니다.

​

민머루해변과는 또 다른 풍경이 반겨주는 어촌마을이랍니다!

​

​

시원한 갯벌과 해수욕,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민머루해변에서 여름을 미리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