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다솜 공원의 늦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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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잔잔한 가을바람이 아련한 추억을 몰고 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단풍 구경하러 멀리 가지 않아도 평택 시내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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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다솜공원을 소개합니다.

평택 경기대로에 자리 잡은 다솜공원은 다른 공원과는 다르게 길이가 길어 산책하기에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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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2km나 되어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옆의 큰 도로가 있지만 크고 울창한 나무들 덕분에 깊은 숲에 들어온 듯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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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잘 조성된 산책로는 인적이 드물어 한가하게 걷기 좋은데요.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아름다워 걷는 발걸음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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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간에 설치된 벤치에 떨어져 있는 낙엽이 더욱 운치를 더하는데요.

산책하다가 낙엽 옆에 잠시 앉아 추억에 빠지다가 다시 산책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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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빗물 정원으로 조성되었는데요.

빗물 정원은 빗물을 유도하여, 지층으로 침투시켜 소관목 및 초화 식물 등

주변에 식재한 다양한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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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활체육시설도 설치되어 있어 산책 중간마다 스트레칭하기에도 좋은데요.

스트레칭은 움츠려있던 몸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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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다솜공원을 거닐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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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이곳에서 가을의 잔잔한 여운을 느끼며

하루를 아름다운 기억으로 채워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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