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은 늦게 시작해서 늦게 끝나는 것 같은데요.

가장 더운 여름이라고 평가받는 24년의 여름이 느지막이 끝나더니 이제는 가을도 느리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11월 중순에서 하순으로 넘어가는데도 여전히 단풍들이 지고 있으니 말이죠.

평소 같으면 단풍도 모두 지고 찬바람이 날려서 본격적으로 겨울 잠바를 장롱에서 꺼냈어야 할 때인 것 같은데

지금 기온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늦게 시작한 가을이니만큼 아직 가지 않은 남은 가을도 충실하게 보내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래서 늦은 가을이라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멀리 가기는 힘든 분들을 위해 인근 근린공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을풍경이나 마을풍경도 무척 아름다웠던 곳, 지산동 <지산이주단지 근린공원>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지산이주단지공원'은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1237-4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안마을이라고 해서 송북동에서도 조용한 마을로 조성되어 있고 단독주택들 위주로 조성된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이라서 방문할 때마다 항상 풍경에 감탄하고 오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른 아침에 방문하니 아직 활동을 하는 주민분들이 많이 없으셨고

그만큼 정말 조용한 마을풍경을 그대로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지산이주단지공원은 마을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동안마을회관'의 건너편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원을 둘러싸고 심어져 있는 나무들에 모두 단풍이 들어 있어서 공원의 밖에서

공원을 들여다 보았을 때에도 정말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공원 외부에서 바로 보이는 것은 공원 한 편에 잘 조성되어 있는 정자 한 곳, 그리고 어린이놀이터 시설이었습니다.

공원의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이 공원의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로 공원 인근으로 차량 통행이 적다는 점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얼마나 이용하는지 빈도까지는 알 수 없었지만, 공원 인근으로 차량 통행이 적다는 점은

어찌 됐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적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만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니 정말 긍정적으로 보이더라고요.

공원 한편에 마을로 들어가는 산책로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어서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공원 내부에는 산책하다가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조성되어 있고,

간단한 생활체육시설도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을 즐기던 마을 주민분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같았답니다.

아직은 그렇게 늦가을임에도 춥지 않지만, 12월이 되면 거짓말처럼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추워서 밖을 돌아다니는 것이 싫어지기 전까지 열심히 돌아다녀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인근에 거주하시거나, 인근에 들를 일 있으면 한 번 쉬어가는 휴식처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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