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2025 금정구 온천천 벚꽃길 풍경 벚꽃과 일상이 만나는 곳
2025 금정구 온천천 벚꽃길 풍경 벚꽃과 일상이 만나는 곳
목차
1. 개요
2. 금정구 온천천 벚꽃길
3. 마치며
1. 개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온천천은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해도 벚꽃이 만개하자마자 온천천을 다녀왔습니다.
예쁘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았고, 벚꽃과 함께 일상을 즐기는 주민들, 운동 중간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꽃을 감상하는 분들까지 다양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공간이지만, 계절이 바뀌면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하는 곳, 그게 바로 온천천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금정구 온천천 벚꽃길 풍경을 공유해드립니다.
2. 금정구 온천천 벚꽃길
온천천은 금정구에서 동래구를 거쳐 수영강으로 흘러가는 긴 하천입니다.
여러 포인트들이 있지만, 저는 이번 벚꽃을 즐기기 위해 부산대역에서 내렸습니다.
부산대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예쁜 벚꽃길과 연결되는 산책로를 만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내리자마자 만개한 벚꽃이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가드레일이 있는 구간은 벚꽃가지가 아래까지 내려와 마치 터널처럼 느껴졌고,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산책길보다 조금 더 좁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이 길은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위쪽 풍경을 충분히 감상한 후, 산책로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평일 오전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고, 어르신부터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 공간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벚꽃 아래 위치한 체육시설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예쁜 벚꽃을 배경으로 운동을 하거나, 잠시 그늘 아래 쉬는 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금정구 온천천은 단순히 걷기 위한 산책로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운동기구, 자전거 도로, 쉼터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이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이 좋은 주말이면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 친구끼리 산책을 나온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분들을 위해 대여소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지기 전에 이용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공영주차장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 면에서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주변에는 간단한 간식이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상가도 많아, 산책 후에 잠깐 들러 쉬어가기에도 좋았습니다.
3. 마치며
온천천 벚꽃길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곳 입니다.
사진을 남기고, 걸으며 계절을 느끼고, 잠시 앉아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시간이 되는 곳.
그렇게 2025년 봄의 한 장면을 온천천에서 담아보았습니다.
일상 속에서 자연을 마주하고 싶을 때,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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