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 지하에 새롭게 생긴 디저트카페, '마루'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 지하에
새롭게 생긴 디저트카페, ‘마루’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 다들 어디를 알아보고 계시는가요?
아마도 국내 여행이나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 아무래도 여름 하면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보니 물놀이하러 수영장 같은 곳 방문하는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저는 여름철이 되면 아이와 함께 자주 다니는 피서지가 한 곳 있답니다.
바로 다양한 문학 작품 독서도 할 수 있고, 시간이 되면 재미있는 영화도 감상할 수 있는 곳.
바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우리 일상 주변의 공간, 바로 도서관입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다보니,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의왕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앙도서관 ‘책마루’에 의미있는 디저트카페가 한 곳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와봤답니다. 같이 한 번 살펴볼까요?
의왕시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조성된, 디저트카페 [마루]
의왕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 지하 1층에 디저트카페 ‘마루’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카페 ‘마루’는 의왕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관 협력 프로젝트입니다.
초기 사업비로 약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랍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카페 ‘마루’는 총 12명의 어르신이 교대 근무 형태로 참여하며,
도서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연중 운영된다고 합니다.
주말인데도 이용객이 많았던 디저트카페, [마루]
실제로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을 때도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로 인해 주차장이 가득 찼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곧장 궁금했던 터라 지하에 있는 디저트카페로 향했답니다.
지하로 향해보니 사람들이 새롭게 생긴 카페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 줄을 서서 주문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카페 ‘마루’의 개소식 안내문 및 운영과 관련된 안내문을 볼 수 있었어요.
카페 ‘마루’에서는 다양한 커피 및 음료 뿐 아니라 도시락, 햄버거, 컵라면과 같은 식사류도 판매하고,
이 뿐 아니라 아이들이 먹기 좋은 과자, 빵,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매주 화요일 ~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서 이용시간이 넉넉한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도 정말 세련되서 젊은 사람들의 마음에도 쏙 들 것 같은 예쁘게 생긴 카페더라구요.
또한 카페 ‘마루’에서는 ‘찬란한 새참’ 이라고 도시락 및 햄버거도 판매하는데요.
이것도 기존에 의왕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던 도시락 사업으로, 해당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중앙도서관이라는 접근성 높은 공간에서 운영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간식과 여유로운 휴가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사회 내 세대 간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는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다소 아쉬웠던 중앙도서관 지하 매점 판매시설이 이제야 완벽히 모습을 갖추게 된 것 같아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의왕시민 입장으로서도 무척 만족스럽더라구요.
새롭게 만들어진 중앙도서관의 디저트카페, ‘마루’의 모습 잘 보셨나요?
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발굴. 확산하고, 다양한 계층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공공공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무쪼록 일반 시민들도 편리하다고 체감할 수 있을만한 다양한 공간에 유용한 노인일자리가 많이 생기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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