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2025 평택 시민 건강 걷기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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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평택시민 건강 걷기대회에

아이와 함께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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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시작해

부락산 일대를 걸으며 흔치 휴게소에서

돌아오는 4.3km 코스로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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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는

다양한 참여 부스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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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서 알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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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아이가 제일 좋아한 건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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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소소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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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 전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빗방울이 굵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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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를 나눠주셔서 우비를 입은 채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하고

조금 일찍 걷기대회가 시작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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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가족들과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4천여 명의 시민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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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다면 더 기쁜 마음으로

대회에 참여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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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벚꽃이 활짝 개화하기 전, 통제된 도로로

많은 사람들이 대회에 참여한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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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 내리는 날

도로를 걸어볼 일이 얼마나 되겠냐며

긍정 회로를 돌려봅니다.

마라톤이 아니라 걷기대회이다 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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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추워지고 아이도 너무 힘들어해서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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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지점에서 스티커를 받으면

돗자리도 받을 수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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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배부처로 가서 간식 꾸러미도 받고

국민 트로트 가수 나태주 님의 공연까지

신나게 관람하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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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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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가벼운 걷기로 건강 증진에 힘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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