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블로그 기자] 고래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신출귀몰 고래 전시
고래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귀신 고래의 이야기와 실제 고래의 골격 등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고래박물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지금 장생포는 수국축제 기간이라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고래박물관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입니다.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운영시간
09시 ~20시
1층 입구를 통과하면 바로 우측 편에 신출귀몰 고래 특별 전시장이 있으며 전시 기간은 10월 31일까지입니다.
우선 고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생물 가운데 가장 큰 포유류로 바닷속에서 새끼를 놓으며 진화의 역사를 가진 신비롭고 거대한 외형을 가진 동물입니다.
반구대 암각화에서 고래 사냥 활동을 한 그림이 발견되었고 이는 인류와 함께 오랜 세월 동안 지구에 존재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전시는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 어려움 없이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는 바다의 장군인 고래와 고래문화를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고 울산만이 가진 고래음식 문화와 해양문화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색깔이 들어간 천은 뱃기라고 해서 뱃사람들이 안전과 평안,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다는 깃발입니다.
TV나 영화에서 보신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귀여운 고래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들과 생활용품을 볼 수 있고 영화와 서적에서 고래가 나왔던 작품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1층 전시실과 3층 전망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실제 고래의 부위와 포획 시 사용했던 장비, 문서로 기록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 기술로 만든 포를 포경선에 장착했다는 이야기, 지금은 금지되었지만 포경 주식회사 설립과 포경의 시대가 열렸던 그때의 상황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울산에 고래가 많았다는 이야기가 믿기지 않습니다. 저 앞바다에 고래를 포획했고 이곳 사람을 먹여 살렸다니 말이죠.
그리고 고래박물관 전망대는 실내에 있는데 저녁이 되면 바다 너머로 지는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낭만이 넘치는 공간입니다.
고래박물관에 오시면 사진처럼 가짜가 아닌 진품의 고래의 골격을 볼 수 있습니다. 크기가 엄청나서 실제로 보면 깜작 놀라실 것 같은데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평소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하니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시기에 방문하시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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