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블로그 기자] 장생포는 지금 탐스러운 수국 잔치 중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 일대 개화현황
안녕하세요. 미래와 희망의 행복 남구 제8기 블로그 기자단 강지영입니다.
장생포는 지금 탐스러운 수국이 만개하여 잔치 중에 있어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 펼쳐진 수국의 향연 그곳에 다녀왔는데요.
조금 특별한 시각에 방문하여 조용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꽃들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
2025. 6. 7(토) ~ 2025. 6. 29 (일)
09:00 ~ 21:00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수국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동안에는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각종 체험 부스 다양한 플리마켓 등도 운영을 해요.
입구에서부터 벌써 수국이 흐드러졌는데요.
평소에 쓱 스쳐 지나갔던 울산 12경 안내 구조물이 오늘은 꽃밭에 주인공처럼 우뚝 멋진 모습이었어요.
주차장
주차장은 지정된 구역이 있답니다. 고래문화마을 주차장은 지금 플리마켓과 매표소 운영 중이어서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없어요.
고래 박물관 앞에서 주차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고래문화마을 주차장은 지금 플리마켓 장터가 열린답니다. 고래문화마을 입장을 위한 매표소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반려동물 동반 입장 시 유의사항
이번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 입장 제한이 있습니다.
케이지 또는 반려견 유모차 사용 시에만 입장이 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포토존
꽃이 예뻐서 어디에 카메라를 들이 대도 작품 사진이 나옵니다. 그래도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를 곳곳에 설치를 하여 '포토존'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문화마을 입구에서 청사초롱 터널을 통과하여 고래광장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잔칫날 기분을 흠씬 느낄 수 있는 설치물이었어요.
울산 장생포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덱인데요. 수국의 색감에 맞춰 보라색으로 예쁘게 단장을 하고 꽃으로 휘감아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고래광장 끝 화단에 무리 지어 핀 수국 사이에 의자를 하나 두었습니다. 편안하게 앉으면 꽃 속에 둘러싸인 멋진 작품 사진을 담아올 수 있어요.
수국 페스티벌 나들이 오신 어머님의 의상이 꽃과 혼연일체가 되어 꽃과 사람이 구분이 안 되죠? 흐드러진 속에 나붓이 앉으셔서 포즈를 취하시고 사진을 담으셨어요.
고즈넉한 시간에 꽃 사진 찍기 위해서 새벽 동트기 전에 당도하였는데 벌써 나들이 오신 분들은 행복한 시간을 누리고 계신 모습이에요. "오늘 사진 많이 찍어서 다른 지역 친구들한테 자랑해야 되겠다." 하시면서 흡족해하십니다.
제가 사진 촬영 후 얼굴을 가리고 블로그에 올려도 되겠는지 여쭸는데요. "가리긴 뭘 가려요. 꽃 하고 나하고 다 나오게 해 주세요."
일행 모두 동의하여 얼굴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꽃보다 언니들~ 너무 멋지세요"
곳곳에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많아요.
그나저나 수국의 색감은 도대체 어디에서 정해지는 것인지 색감이 화려하고 오묘하고 탐스럽고 풍성해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봄에 벚꽃 사진 찍으러 왔을 때 흐드러진 벚나무의 하얀 색감과 어우러진 이 길이 사진이 무척 예뻤었는데 여기는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언제 와도 분위기 좋아요. 도열하고 낮게 핀 수국을 감상하며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화장실 위치
고래문화마을 일원과 고래광장 일대는 작은 산입니다. 말하자면 천천히 걸어서 둘러보려면 시간이 제법 많이 소요가 된답니다.
느리게 감상해야 만족도가 높거든요. 그래서 화장실 위치 안내는 필수예요.
웬만하면 주차장 입구에 있는 화장실 이용하시고 출발하시면 좋고요.
여의치 않을 때는 곳곳에 이렇게 화장실 위치에 대한 안내 현수막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수국 개화현황
고래광장의 고래는 수국 파도를 타고 있습니다. 수국뿐만이 아니라 꽃밭을 파도처럼 단장을 해 놓았는데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내가 보아왔던 꽃들의 수효를 다 세어도 여기 고래광장의 꽃 파도에 미치지 못할 거예요.
화려하고 웅장하고 만개한 꽃들이 빚어내는 조화가 감탄스럽답니다.
곱게 핀 수국 사이를 걷다 보면 정말 함께라서 행복해라는 마음이 절로 드실 거예요.
이대로 모아 잡으면 신부의 부케 같지 않아요? 웨딩드레스와도 어울릴 것 같은 수국의 순결하고 풍성한 모습이에요.
고래광장의 화단에 수국은 양지바른 곳이라 완전히 만개를 했고요.
광장 뒤편으로는 아직 덜 핀 군락지도 있답니다. 차츰 시간의 흐름대로 꽃 몽우리를 틔울 것 같아요.
멀리 울산대교가 바라 보이는 고래문화마을 뒤편이랍니다. 반은 피었고 반은 아직 시작도 안 했거든요?
여유 되시는 대로 방문하셔도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답니다.
새벽 시간에 방문하여 해 가 뜨지 않은 날이라 쨍한 색감을 얻지 못한 사진이라 아쉬움이 있습니다.
고즈넉한 시간대에 방문하여 꽃 사진을 잘 담아 와서 행복한 여정이었답니다.
수국 페스티벌 현수막이 차양처럼 휘날리는 길을 따라 걸어 내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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