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용인의 걷기 명소: 풍경이 아름다운 <태교의 숲>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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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임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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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은 무더운 도심과 대비되는

시원한 자연 속 쉼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톤치드 느끼며 상쾌하게 걸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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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에는 초록빛 짙고

생기와 활기가 아주 가득한 멋진 숲길 명소가 있는데,

바로 외대 뒤쪽에 마련된

용인 태교의 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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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들어가기 바로 전,

정문 오른편에 조그마한 샛길로 올라오면

태교의 숲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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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 없으며 공간이 넓어

접근성이 아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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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한 뒤, 바로 앞에

태교의 숲 올라가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걷기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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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만 통행금지라 바리게이트가 쳐져 있으므로

안심하고 도보로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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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의 숲 초입 부는 두 갈림길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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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깔끔하게 잘 포장된

아스팔트 길이고,

오른쪽은 맨발걷기 할 수 있는

평평한 흙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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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맨발걷기 인기가 많은데,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가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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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깔끔하게

포장된 길을 좋아하긴 하는데,

숲의 향을 좀 더 온전히 만끽해 보고 싶어

흙길로 되어 있는 길을 선택해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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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 흙길이긴 한데,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포장도로 못지않게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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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인데도 이곳에서 맨발걷기나 산책하시는

동네 주민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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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꽤나 가파른데도

어르신들이 많이 걷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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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태교의 숲은 전 구간이 경사진

오르막길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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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오실 때에는 편한 운동화와 복장이 필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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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 쪽이 포장도로 쪽보다

경사가 좀 더 가파른 구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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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중간중간, 포장도로와 흙길을 이어주는

계단이나 길이 틈틈이 잘 나오니,

부담 없이 여러 코스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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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초록 초록 나무와 식물들로 가득했는데,

사람이 지나다니는 산책로 구간에는

통행을 방해하는 잔디나 풀들이 전혀 없다는 게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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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이라 기피제를 뿌리고 왔는데,

생각보다 벌레도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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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 쪽에서 걷다가 오르막 경사가 점점 더

심해지는 등반로가 나와서

이제는 포장도로 쪽으로 내려와서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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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포장도로 쪽도 풍경이 너무 예뻐서

처음부터 여길 걸어도 나쁘지 않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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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쉴 수 있는 그늘막 쉼터와 의자가

많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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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물, 커피 등을

싸와서 담소 나누며 산책을 즐기는

방문객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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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밭에서는 자갈자갈~ 소리 나는

감촉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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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이렇게 공기 좋고 한적한

숲길 명소가 있다니 정말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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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올라오다 보면 굽이굽이 비탈길과

오른쪽 나무계단길로 길이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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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교의 숲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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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나무 계단이 높게 마련되어 있어서

숨을 헐떡이며 오르게 되는 마의 구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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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이 길진 않지만 경사가 심해서 조금 힘들었어요.

천천히 올라가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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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며 뒤를 보면 외대 캠퍼스가 보이고

푸릇한 나무들이 울창하게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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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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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끝엔 나무 데크길이 쭉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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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었고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도 예쁘게 남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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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싸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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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덕분에 햇빛을 피해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고

데크도 잘 깔려 있어 발이 아주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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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숲​내음 가득한 이곳,

용인 태교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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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공기 마시며

마음 편히 힐링 산책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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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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