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장동 마을의 따뜻한 쉼터, 시민 공유공간 '긴골 더쉼'

안녕하세요. 역사와 전통을 일상 속에서 느껴 볼 수 있는 고즈넉한 마을이 있습니다. 대덕구 명소 중 봄에는 청보리의 푸른 물결로 늦봄에서 초여름 황금물결이 넘실대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바로 장동입니다.

장동은 예로부터 이어온 마을이 지닌 유구한 문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이 마치 박물관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대덕구 마을의 이야기를 알아가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시민공유공간입니다. 여기서 마을의 이야기 기록을 통해서 이곳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휴식 및 문화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동 긴골 더쉼을 소개합니다. 지난해 5월 13일 문을 연 장동 긴골 더쉼은 장동 구판장을 재편성하여 새로이 시민 공간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을의 구판장에서 시민공유공간으로 만나게 된 긴골 더쉼은 갤러리 더쉼 공간으로 두 공간이 각각 특징적으로 구분된 듯한 건물 구조도 특색 있었습니다.

시민공유공간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이웃과 함께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민공유공간 긴골 더쉼은 휴게 공간 및 매점 공간, 식사 및 카페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을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갤러리 공간으로 이루어진 곳을 보니 장동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장동 마을을 이루는 지명인 욕골, 새골, 진골, 텃골, 새뜸마을, 산디마을이 있고 그 주변으로 학교 및 기관과 마을 유적, 버스정류장 등 마을의 문화와 특징을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설화를 마을의 유적과 함께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의미 있었습니다. 장동 요강 바위 설화에 얽힌 [어사 홍철주 영세불망미]를 장동에서 탐방해 볼 수 있습니다.

장동 마을의 연원을 차례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리적 위치와 어원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함께 보며 마을의 상징하는 배경 및 상황도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제5호 무형유산으로 정해진 탑재와 물이 솟아나기를 기원하는 샘 굿, 주민들이 염원이 담긴 축문 등 마을이 전통도 관람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대전 여행과 문화를 즐겨 볼 수 있는 각종 소책자 등도 비치되어 있어서 여행 시 참조하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갤러리 긴골 더쉼 공간에는 작은 테이블과 대형 테이블 등으로 공간이 짜임새 있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장동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공간 1959년에서 1992년 미군 부대가 주둔할 당시의 상황을 사진과 이야기로 알아볼 수 있는 갤러리도 시선을 모았습니다.

장동 마을의 역사를 둘러보며 쉼을 이어 갈 수 있는 공간인 시민공유공간 장동 긴골 더쉼을 나오면 바로 장동 만남공원과 이어져 있습니다.

요강 바위 전설과 장동주민문화센터까지 둘러볼 수 있어 여행 및 탐방을 더 이어 나가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산디마을과 이어진 보행 데크를 따라서 걸으며 장동 마을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황톳길에서 장동삼거리로 향하는 길 대덕구 마을 장동에서 자연경관도 즐기며, 마을의 문화도 탐방하기에 좋았던 대덕구 시민공유공간 장동 긴골 더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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