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찾아간 고령 식물 카페 꽃그리다!

대구에서 고령으로 가는길 동고령 IC 바로 근처에서

COFFEE라고 적힌 간판을 보고 차를 멈췄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우연히 발견한 카페 꽃그리다

처음에는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하러 갔었는데

실내에 식물들이 많아서 저절로 사진을 찍게 되더라구요.

주소: 경북 고령군 성산면 성산로 960

영업시간 09:00~18:00

토요일 09:00~17: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54-956-1505

가게 앞 주차 가능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식물의 초록과 함께

세련된 느낌이 든답니다.

사장님께서 안 보이셔서 부르니

안쪽에 식물원 같은 곳에서 나오시더라구요.

식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저 보기만 해도 좋잖아요.

살아있는 동물처럼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키우면

정말 잘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초록이 주는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고령 식물 카페 꽃그리다

꽃과 식물과 어울리는 화병과 커피에 어울리는

찻잔 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수작업을 한 것들 같았어요.

이런 화분과 식물은 '흙'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주문하는 곳이고

바로 옆에 이런 풍경이어서

제대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는 줄 알았어요.

커피와 음료들은 부수적으로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카페 꽃그리다 커피 한잔 하며 편히 쉴 수 있는 우리가 아는 카페였습니다.

안쪽으로 이렇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더 안쪽으로도 자리가 있는데 손님이 계셨어요.

카페를 가면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 있잖아요.

고령 식물 카페가 그런 곳이었습니다.

원래는 커피 한 잔만 사 가지고 갈려고 했는데

안쪽까지 사진을 찍을 정도로 열정을 보이는 것을 보면

진짜 머물고 싶은 카페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음료들이 다 있습니다.

입구쪽에도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는데

식물과 어울려서 또 다른 분위기가 났습니다.

함께 간 일행이 테라리움에 관심을 보이니

사장님께서 진짜 열정적으로 얘기를 해 주셨어요.

요즘 인기가 참으로 많은 테라리움이잖아요.

진짜 만들다 보면 마음이 평안해질 거 같아요.

정말 우연히 들어갔던 꽃그리다 카페!

테이크아웃을 해서 나왔지만

다음에 다시 한 번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커피와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픈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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