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시간 전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창작스튜디오 131 제4의 벽을 넘는다 소개전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로 131에 위치한 창작스튜디오 131은 (구) 장생포 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서 조성한 시각예술 레지던스입니다.
2017년 11월 개관 이후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창작스튜디오 131은 2025년 3월 11일부터 4월 23일까지 입주작가 소개전인 "제4의 벽을 넘는다"가 진행되고 있어요.
제4의 벽을 넘는다
2025년 3월 11일 ~ 4월 23일
창작스튜디오 131 가는 길, 외부
창작스튜디오 131로 가는 길에는 장생포 바다와 함께 예쁘게 피어있는 개나리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노랗게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면서 해변가를 걷는 것도 참 좋더라고요.
창작스튜디오 131은 해안가를 바라보는 울산 남구 장생포동 장생포 고래로 131에 위치해있습니다.
2층으로 구성된 창작스튜디오 131은 1층은 전시장, 갤러리 카페로 운영되며 2층은 레지던시 공간, 공용공간으로 나뉩니다.
창작스튜디오 131 전시장에서는 4월 23일까지 '제4의 벽을 넘는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창작스튜디오 131 전시장
그럼 창작스튜디오 131 입구로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는 입주작가 소개전인 '제4의 벽을 넘는다'에 참여한 작가님들의 이름이 적혀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소설과, 시, 희곡, 수필, 아동청소년 문학, 아동문학, 회화, 설치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볼 수 있어요.
모두 17여 점의 작품으로 강병철, 김민수, 김근하, 김정희, 은연필, 김이재, 유덕희, 이민정, 이병용, 이다온, 이영훈, 이채운, 이현수, 장영은, 장우석, 정라헬, 최미정 작가님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들은 울산 남구의 문화적 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신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할머니고래 카페
전시장 옆에는 갤러리 카페인 할머니고래 카페가 있습니다. 원두를 직접 가마솥에 로스팅 하여 사용하는 카페로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카페에서 음료를 하나 사서 밖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멋진 장생포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구수하게 가마솥에서 구운 원두로 내린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밖을 보고 있으면 절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나만의 작은 카페 같은 느낌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특히나 창작스튜디오 131의 감성과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마무리
현재 창작스튜디오 131에서는 3월 11일부터 4월 23일까지 '제4의 벽을 넘는다'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여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창 봄날에 진행되는 전시라 주변에 예쁜 봄꽃들을 볼 수 있는 곳들도 많으며 맛있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어서 가족들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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