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원릉역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 고양시 조용한 벚꽃 명소
고양시의
최고의 장점 중에 하나라고 한다면
잘 가꿔진 산책로와 함께
이 길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오래된 나무들의 풍성함이
도시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빛내준다는 점이겠죠.
특히나 경의선철길을 따라 마련된
누리길과 더불어
구석구석 벚꽃들이 활짝 피는 모습은
매년 이맘때를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이 담겨 있죠.
그중에서도 조용한 동네와 철길,
그리고 오랜 세월을 품고 있는
나무들이 가득한 산책로
마치 꽤 먼 ‘교외’를 떠올리게 만드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장소가 고양시 속에도 있다는 걸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바로 교외선의 두 번째 역인 원릉역입니다.
21년 만인 지난 1월부터
다시 달리기 시작한 교외선은
고양시에 새로운 풍경을
선물해 주기에 충분했죠.
그도그럴게 흔하게 만나볼 수 없는
무궁화로를 이용해서 열차가 다니는 모습은
꽤나 정겨운 느낌까지도 주곤 합니다.
요렇게 교외선 원릉역에 내려
플랫폼에서부터
분홍색의 벚꽃들이
눈에 들어오는 모습 보이시죠?!
역사를 나와
바로 역 오른쪽에 위치한
지하통행로를 내려가서
교외선의 추억을 즐기면서
선로 반대편으로 건너가게 되면,
아름다운 벚꽃이 쭉 길게 이어진
긴 산책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용한 도심 속에 마련된
산책로이기에
특유의 여유로움 덕분에
꽤나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와
우거진 벚꽃나무속의 고요함
이런 장소를 즐길 수 있다는 건
꽤나 소중한 행운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곳의 매력을
사진으로 자세하게 만나 보시죠!
내년 봄에는 교외선 원릉역에서
조용하고 감성적인
봄을 즐겨 보시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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