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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일 전

[이벤트] 고향사랑 기부제 [조치원 복숭아 현장](안길석 기자님)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제 7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피치못할 우리사이' 이벤트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조치원 봉숭아와 답례품 6가지 중 한 가지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세종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의 경우 기부액의 30% 이내 지역 특산품 등이 제공되며 세액공제는 기부액 10만 원 이하는 100% 10만 원 초과 시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피치못할 우리사이' 이벤트 안내

가. 이벤트명: '피치못할 우리사이' 이벤트

나. 참여기간: 2024. 7.11.(목) ~ 7.27.(토)

다. 참여혜택: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시 조치원복숭아(3kg)+추가답례품(6종 중 택1) 제공

라. 참여방법: 고향사랑이음(https://ilovegohyang.go.kr/) 접속 → 세종특별자치시기부(10만 원) → '피치못할 우리사이' 답례품 선택 → 행사장 방문 수령*

* 기부자 또는 대리수령자가 복숭아 축제기간(7.26.(금)~7.28.(일)오전)동안 수령 가능

고향사랑 기부제에 제공되는 조치원 복숭아는 과연 어떻게 생산이 될까요? 그 생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삼형제

행복한 부부

향기

미소

▲ 삼형제, 행복한 부부, 향기, 미소까지 모두 어디서 생산이 되는걸까요?

▲ 갑부농원에서 생산이 됩니다.

갑부농원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 비 내린 후 복숭아에 맺힌 물방울이 주는 청량함과 순수함. 자연이 선사하는 작은 기쁨들이 모여 큰 행복을 이루는 순간입니다.

▲ 비 내린 후 잎사귀에 맺힌 물방울과 복숭아의 조화. 그 촉촉한 물기 속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 이슬을 머금은 듯 작은 물방울 뒤로 복숭아는 빨갛게 뽐내고 있습니다.

▲ 복숭아를 감싸는 보호막처럼 보이는 노란색과 복숭아의 붉은색 대비가 강렬하게 보이고. 그 속에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 나뭇가지에 달린 복숭아들이 비에 젖어 반짝이는 모습.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 탐스럽게 익어가는 복숭아가 잎사귀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내며. 그 안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섭리와 시간의 흐름이 아름답습니다.

▲ 비 오는 날 복숭아 나무 밭의 풍경. 노란색 보호막에 감싸인 복숭아들이 자연의 품 안에서 평화롭게 자라는 모습이 평온합니다.

▲ 노란색 보호막에 감싸인 복숭아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 그 안에서 느껴지는 풍요로움과 자연의 조화가 감동적입니다.

▲ 복숭아 농사에 전념하고 있는 강정기 대표님. 그의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노력과 정성이 복숭아의 달콤함으로 결실을 맺는 순간입니다.

▲ 농장의 현판과 수확된 복숭아 상자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느껴지는 정성과 노력, 그리고 그 결실이 한 상자 가득히 담겨 있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강정기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 갑부농원 운영철학과 좌우명

자연을 생각하면서 자연적인 환경과 흡사하게 농사를 지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좋은 영양제가 아닌 나무 스스로가 과일을 만들 수 있게 지켜보고 무언가 원하는 것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가장 맛있는 과일은 질소질이나 퇴비나 유기물을 많이 주는 것이 아닌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에서 그 호르몬 균형이 맞았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나무 스스로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기후보다 앞서가지 말며 바람보다 더 서두르지 말자" 매년 기후가 다르기에 기후에 최대한 적응하는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2. 에피소드

35년째 농사를 지으면서 처음엔 비료 많이 주면, 복숭아 농사가 잘 될 거로 생각했지만, 맛을 내기 위해서는 나무가 스스로 종족 번식을 하도록 노력합니다. SNS에서 알게 된 하와이에 거주하는 분이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복숭아를 맛보기 위해서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는 분도 기억에 남고요. 이런 많은 분을 보면 복숭아 농사를 짓는 보람을 느낍니다.

3. 맛있는 복숭아를 구분하고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기본적으로 품종이 좋아야 하고 햇빛이 중요해서 햇빛이 잘 들고 색택이 좋고 과가 큰 것 이 좋고 가운데 봉합선 부분이 뚜렷한 것이 좋습니다.

갑부농원은 2023년도 농업기술명장 복숭아 부분에 선정되었고 35년 복숭아 재배 경력의 복숭아 전문 농부입니다. 조치원 복숭아 축제품평회 대상을 2회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 복숭아 부문 1위를 한 복숭아 최고의 자부심입니다.

인터뷰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고 복숭아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실제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는 고객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복숭아가 다 팔렸을 경우에는 파지(어원- 파치: 상품성이 떨어지는 상품)라도 드리고 보낸다고 합니다.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좀 더 알아봅니다.

▶ 배경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도모

▶ 제도내용

기부주체 - 개인, 모든 지차체에 기부가능(거주 지자체 제와, 1인 연500만원 이내)

기부혜택

1. 답례품(기부액의 30%이내 지역특산품 등 제공)

2. 세액공제(기부액 10만원 이하(100%), 10만원 초과(16.5%)

▶ 기부방법

온라인(고향사랑3음, Https://ilovegohyang.go.kr)

오프라인(전국농협창구)

▶ 기부금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