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사려니오름숲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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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에 단 6개월만 개방되는 제주 비밀의숲

'한남사려니오름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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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했던 '한남시험림'이라는 명칭이

올해 '한남사려니오름숲'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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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사려니오름숲은 반드시 탐방 예약을 해야만

입산이 가능한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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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일전까지는 예약하는 것을 권장하고

하루에 300명까지 탐방이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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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이틀전에 안내 카톡이 오는데

카톡에 안내된 주소로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면 주차장이 안내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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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탐방안내소까지 조금만 걸으면

입구까지 금방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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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시간에 맞춰 가면 직원분이 예약자를 확인해주시고

목걸이를 나눠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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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단하게 출발전

지도를 보며 코스를 설명해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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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 중간에 따로 화장실이 있는건 아니라서

입구에서 화장실은 꼭 다녀오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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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코스를 둘러보는건 3시간이내면 충분하고

삼나무 전시림까지 왕복하는 코스는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완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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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 꽤 잦은 비율로 안내판이 있기에

길을 잘못갈일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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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지 않은 탐방로라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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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중에 음식 섭취는 불가하며

오로지 물만 소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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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되는 시기가 꽤 덥고 습하기 때문에

✅물 소지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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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오래된 삼나무가 있었던 삼나무 전시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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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남아 있는 삼나무 숲길 중 가장 오래된 숲길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멋진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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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을 뚫고 들어오는 햇빛이 주는 멋진 풍경

풀내음이 진하고 시원해서 가장 좋았던 코스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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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오름으로 가는길에 봤던 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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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중산간에 위치한 숲길이기에

오랜 시간 탐방을 하면 많은 야생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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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사려니숲길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사려니오름

잘 정비된 계단길을 오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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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마주한 멋진 풍경

서귀포 방향으로 드넓고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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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에서 탐방입구로 내려가는길은

계단길에서 정비구간이 있어 꼬불 꼬불한 오솔길을 따라 내려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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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사려니오름숲 탐방 가능 기간은

5월 16일 ~ 10월 31일

이외 기간은 산불조심기간으로 입산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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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화는 휴무일로 지정되어 탐방이 불가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탐방이 가능한점도

꼭 숙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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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내음이 진하고 시원한 숲길에서

편안한 산보가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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