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8경 가을 단풍 보러 갈만한 곳 명소 내원사 계곡

가을 단풍이 익어가는 가을엔

단풍여행 계획을 많이 세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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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계곡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천성산의 절

양산 8경으로 계곡명소이자 단풍 명소인 내원사를 소개합니다.

자연경관이 뛰어나 원효성사가 창건한 내원사를 포함해

천성산 일대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기암괴봉의 산세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구경하면

훨씬 더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가을여행지 명소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이는 주차장에 들어가면

입구 기준 오른쪽으로 꺾으면 산신각이 보여요.

단풍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들려서 산신각 내부를 구경할 순 없었지만

오고 가는 사람들은 꼭 들러서 기도를 하고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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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산신각이 큰절 근처에 위치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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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사 산신각의 창건설화를 보면

산신령이 마중 나와 안내를 했던 위치에 지어서

절 근처에 있지 않고 입구 쪽에 가까이 있다고 해요.

알록달록한 단풍이 하나씩 물들고 있는 내원사

올해는 좀 단풍이 늦어 늦게 갔더니

내원사 단풍은 좀 이르게 졌더라고요.

올해는 유독 날이 따뜻했던 탓인지 물드는 게 느려서

가지각색의 나뭇잎을 볼 수 있었어요.

스님들이 지내는 공간은

조용히 관람하고 지나가야 하니

차분한 절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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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사에서는 다양한 문화재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출처- 양산시 디지털 양산문화대전

유형문화재 제406호 아미타 삼존탱

조선시대 함풍(咸豊)7년(1857)에 조성된 작품으로

아미타삼존도의 보편적인 도상이지만

사례가 적은 입상 형식의 삼존도이므로

조선 후기 아미타불화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 평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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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답니다.

보물 제1734호 내원사 청동 금고(청동북)

불구(佛具)는 사찰의 행사 때 사용되는 모든 도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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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사의 것은 한쪽 면만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것으로,

가운데 부분에 2중선을 돌려 안과 밖을 구분하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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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원에는 6개의 잎을 가진 꽃을 새겼고,

바깥쪽 원에는 4곳에 구름과 꽃무늬를 새겼기에

고려 전기의 금속공예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절을 올려서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산책하듯 걸어가며 깨끗한 내원사 계곡을 구경해 봅니다.

색색의 잎들이 그림을 그리듯 산을 뒤덮고 있어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단풍여행을 즐기기 좋은 내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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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대형 카페들도 많이 있어 경치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 좋으니

가을 단풍여행지로 가볼 만한 곳인 내원사 단풍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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