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전국 최대 규모 오일장, 전남 순천 아랫장

‘2와 7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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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장 규모가 큰 오일장 중 하나인 전남 순천 아랫장입니다.

1900년대부터 문을 연 이곳은 100년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전라남도 대표 전통시장들 중 한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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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오일장, 전남 순천 아랫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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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랫장

순천 웃장(끝자리 0, 5일)과 함께 순천 대표 관광 명소이기도 한

아랫장은 끝자리 2와 7로 끝나는 날에 개장합니다.

인근 주변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공산품, 약초, 화초, 수산물

그리고 순천만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청결이 등

다양한 품목들이 아랫장을 구성합니다.

각양각색의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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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가득 들고 가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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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구도심 남쪽에 위치한 아랫장

아랫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곳이 순천 구도심의 남쪽에 위치했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북쪽을 위, 남쪽을 아래로 인식하면서 아랫장이라고 부르게 된 거죠.

지난 1977년 남부시장으로 불렸다가 2009년 조례 개정을 통해

다시 아랫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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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을 판매하는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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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으로 향하는 버스를 탑승하는 도민들

오래전부터 시장을 형성한 이곳이 수많은 사람들이 몰린 건

위치의 영향도 큽니다. KTX 순천역과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광양과도 접근성이 좋아 순천시민뿐만 아니라

여러 도민들이 아랫장을 찾아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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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왔다는 한 도민은 “아랫장 날에 맞춰서 오는 편이다.

버스🚌 타고 금방 올 수 있어서 편하다.

오늘 둘러보면서 수산물, 농산물 등

여러 개 구매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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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이 넘치는 순천 아랫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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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거리까지 꽉 메운 아랫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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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더 담아주는 상인

오일장이 열린 순천 아랫장은 스케일이 남달랐습니다.

상설장터 주변은 물론 길 건너 골목까지 상인들로 북적였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관광객들까지 합세해 어마어마한 인파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그럼에도 어수선하기보다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면서

상품을 거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봄 제철 농산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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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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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장에서 농산물 구매하는 도민

큰 도로 주변에는 농산물과 화훼류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봄동, 냉이, 나물 등 봄 제철 농산물🥬🥒🥦이 가득한 가운데,

직접 재배한 품목 또는 순천 인근에서 온 농산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화훼류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향긋한 봄꽃🌸🏵️들을 소량 구매하고자 하는 손길이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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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수산물 종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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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하는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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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손질 중이다.

바다와 가까운 지역인 만큼 수산물 또한 매우 풍성했습니다.

어느 골목은 수산물로 가득했고 오일장 곳곳마다

다양한 종류들의 수산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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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잡은 생선들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것을 인증하는 양 그물망들이 버젓이 시장 곳곳을 차지했습니다.

할머니를 도우러 왔다는 한 손녀는 “오늘 갓 잡은 꼬막들을 팔고 있다.

완판(완전히 판매의 줄임말) 했으면 좋겠다.”라며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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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현금으로 거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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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품들이 판매 중인 순천 아랫장

덤을 얹어주는

오일장 상인들의 정에 여기저기서 미소😄가 만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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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도 식후경! ’ 먹거리도 풍성한 아랫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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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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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넛들

아랫장을 돌아다니면서 군데군데 코끝을 찌르는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도넛, 어묵, 호떡, 핫도그, 등 다양한 주전부리들이

아랫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허기를 달래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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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음식도 맛볼 수 있는데요. ‘뻥이요~’ 후에 굉음과 함께

갓 나온 전통과자는 추억의 맛 그대로였습니다.

초 대용량 과자들에 손길이 가는 건 남녀노소 다를 바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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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외치는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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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전통과자들

여러 장터 음식점들도 분주했는데요.

국밥, 전 등 아랫장을 대표하는 음식점들은

손님들로 북새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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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2, 7일)이 아닌 날에도 문을 여는 순천 아랫장?

순천 아랫장 건물 내부

한편, 순천 아랫장은 오일장이 아닌 날에도 열리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순천 아랫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상설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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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장터는 끝자리 2일과 7일이 아닌 날에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됩니다.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상설장터가 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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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장은 야시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천 웃장에는 없는

아랫장 야시장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6시에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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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 토요일 오후에 열리는 아랫장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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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전통시장을 넘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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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규모 오일장, 순천 아랫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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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구매한 것들을 가득 들고 가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순천 아랫장은 전라남도가 선정한 전라남도 추천 관광지입니다.

지난해 6월,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라남도 추천 관광지 5개 중 한 곳으로

순천 아랫장이 선정되어 전라남도 대표 전통시장이라는

명성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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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오일장,

모든 세대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천시 대표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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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월 10일에 촬영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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