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고령 여행] 고령시외버스정류장-연조리 왕정가는길 벽화 투어하기~
따뜻한 봄 나들이 어디로 갈지 다들 고민이죠?
걸어서 동네한바퀴를 걸으며 옛날 대가야시대의 왕이 쓰던 우물인 왕정,
우륵탑 그외 마을 이야기도 함께 엿 볼 수 있는곳을 방문했습니다.
고령군 연조3리는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 사업'으로 2023년 9월 20일 마을 주민들이 도로를 청소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며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직접 참여 하여서 실시한 '마을 벽화 그리기'를 추진하였습니다.
마을회관부터 고령초등학교 후문 구간까지 구간은 특히 초등학생들의 통학로가 되다 보니 밝고 활기찬 색상으로 꽃과 동물들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을주민들에게 어둡고 침침한 골목이 아름다운 벽화로 탈바꿈되어
주민들의 사랑을 듬북 받고 있는 벽화거리로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예쁘게 그려진 벽화를 감상하니 힐링도 할 수 있고 산책을 해서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 기분도 한결 좋아 졌습니다.
스토리텔링으로 만든 벽화는 파란색을 바탕으로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색채감으로 잘 표현을 했으며 연조3리 마을유래와 왕정 가는길 벽화를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고령초등학교 교정 남쪽에 있는 샘으로 왕정이 왕샘은 대가야시대 왕들이 먹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벽화가 주는 매력은 크며 조용한 골목을 생동감 넘치는 알록달록한 길로 만들어져 한적한 미술관을 벽에 녹여놓은 듯 합니다.
"힘내! 모두 잘 될거야"
지금 우리에게 힘이 되어 주는 글귀인거 같습니다.
평범했던 마을이 힐링하기에 제격인 한적하고 깨끗한 연조리마을 벽화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여행의 시작과 끝은 터미널인거 같은데 고령은
대가야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으로 혼여행으로도 딱 좋은코스 인거 같습니다.
급변하는 세월속에 옛스러움을 감상하며 느낄수 있는 대중교통인 버스정류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외버스도 탈 수 있고, 시내버스도 탈 수 있고 아직까지 어르신들에게는 발이 되어 주는 버스 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대합실안에는 집으로가기 위해서 버스시간을 기다리는 어르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나란히 정리되어 있는 의자는 기다리며 쉴 수 있는 편안함을 주는 곳입니다.
버스타고 고령 여행을 해도 좋을꺼 같은데
대구 완행버스 초록색버스인 606번을 저도 가끔 타는데 고령군 농어촌버스 이용요금 인하소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도 있었습니다.
고령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와 노선별 소요시간을 알 수 있는 예매사이트도 있는데 급할때는 전화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점은 버스를 기다리며 간식도 먹고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는 곳인거 같고 키오스크는 아직 어르신들이 발권하기는 조금 힘들어 하시는거 같아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발전에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고 예약하는것도 좋고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여유롭게 버스를 기다립니다.
실제 소요 시간은 버스 운행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으니 미리 예상 시간도 확인하면 버스를 놓칠일은 없을 껍니다.
따뜻한 봄날 즐거운 고령여행을 계획해서 버스타고 연조리 벽화구경 떠나보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곧 고령 #대가야축제 도 열리니 고령으로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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