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종합사회복지관 2025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효잔치 개최

5월 어버이날,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유난히도 맑고 예뻤던 날이었어요.

그 하늘 아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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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효잔치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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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는데요.

(주)에치와이의 후원으로 시래기 추어탕 밀키트와

야쿠르트가 함께 포함된 부식 꾸러미가

제공되었으며, 여러 주민과 단체들의

정성 어린 후원이 더해져

풍성한 한 끼가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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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기념식은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순서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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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아파트 2단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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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시기 전 종이팔찌를 하고

모자와 생수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종이팔찌에는 번호가 적혀있었는데

이걸로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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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MC분의 진행으로 한마음국악예술단

풍물 길놀이 및 민요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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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이 끝난 후, 본격적인 즐거움이 시작됐습니다.

무대 아래에선 기대감 가득한 눈빛들이 가득했는데요.

바로 경품 추첨 시간이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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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간중간 이어진 추첨은

당첨되신 분들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고,

함께한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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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이 진행될 때마다 한 분께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열 분씩 선물을 전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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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생각하며 준비한 손길도,

기쁜 마음으로 받는 손길도

그 순간만큼은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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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및 내빈 소개가 이어지고

범물종합사회복지관 김석표 관장님의 인사말과

대구 수성구청 구청장님의 축사가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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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주 목, 금(11:50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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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로 100세가 되신 지역 최고령 어르신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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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축을 받아서 나오시긴 했지만

허리가 꼿꼿하면서 정정하신 모습에

정말 백세시대라는 말이 어울리는 순간이었어요.

범물동 최장수 어르신에게는 감사장과

순금 반돈, 꽃다발이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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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어린이집에서 나온 아이들의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정말 재롱잔치였어요.

여기저기서 이쁘다~ 하는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어르신들의 눈에는 얼마나 이쁘게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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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종합사회복지관의 사랑의효잔치를 참가한 어르신들은

낮시간동안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에 앉아서 행사를 지켜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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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직접 만든 뜨개카네이션을

하나씩 달아드리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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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어버이날 기념 사랑의 효잔치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삶을 존중하고

마음을 전하는 실천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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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세개 간 공감을 이루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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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및 단체, 봉사자분들의 마음이 모여서

한 분 한 분의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신 거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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