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이색 박물관 법명사 명상박물관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

​

하루하루 바쁜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잠시 휴식을 주는 곳을 소개해보려고해요!

​

오늘은 윤현란 기자님이 소개해 주시는 <법명사 명상박물관>을 추천드릴게요!

​

이곳이 왜 추천할만큼 특별한 곳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고대 수행법인 명상이 현대에서는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명상과 요가의 모든 것을 담은 명상 박물관이 인천 서구 법명사 안에 있어 다녀왔습니다.

​

명상박물관은 원적산 근방 도로변 옆에 위치한 대한조계종 법명사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절 안쪽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

도로변 옆 작은 오솔길 12지신상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고즈넉한 절이 나오는데 박물관은 초입에 있는 와불상 앞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나한상이 있어서 찾기 쉬우실거예요.

​

​

이 건물은 스님 요사채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곳으로 문화재가 전시되어 신발을 벗고 입장하고 있어

양말을 신고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

인천의 첫 명상박물관인 이곳에는 명상과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과 자료들이 전시 및 보존되어 있으며

인천문화재 4점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

고요히 깊이 사객하는 것이며, 대우주 자연과 소우주 인간의 관계를 친자연적 동체대비를 통한 하나로 인식하는 것이며 마음을 정화하는 심리치료의 역할, 스트레스 관리, 자기 수양, 학습 향상, 경기력 향상, 습관 교정, 건강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

박물관 내부는 불교명상과 명상 예술, 한국명상, 중국 명상, 인도 명상, 기공 등 9가지 대주제에 맞춰 전시가 되어 있으며

한국의 불교명상을 배우는 공간과 다른 나라의 불교명상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

​

예전에 여행지에서 한번 명상을 체험해 본 적이 있었는데 눈을 감고 머리를 비워내는 것이 뭐가 어려울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호흡법도 그렇고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낯설기도 했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시를 보면서 비교적 익숙한 다도나 요가로 접근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한국 전통 명상의 뚜렷한 체계화는 조선시대에 이르러서 기록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현대의 힐링명상은 인도의 다양한 치유 명상과 중국의 태극권, 일본의 가라데, 한국의 태권도, 단요가등으로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

종교별, 나라별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어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어요.

​

​

명상과 관련된 도구들도 곳곳에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

싱잉볼 소리를 좋아해서 가끔 영상을 찾아서 듣곤 하는데 여기에서 만나니 더 반갑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싱잉볼 명상도 해보고 싶어요.

​

​

박물관을 둘러보다 보니 명상이 종교와 왜 맞닿아 있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았어요.

​

​

법명사 주지 선일스님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인천시 지정문화재 <선문염송설화> <묘법연화경> <작법귀감> <대장일람경> 4점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어 박물관의 가치를 더 높여 주는 것 같아요.

​

​

'통찰과 행복'을 주제로 명상 서적과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는 명상박물관에서는 각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행법 소개,

명상 강좌(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명상박물관으로 문의해 보세요.

​

종교적 의미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나들이 가듯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 봄나들이 장소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윤현란 기자님과 함께 서구 법명사 명상박물관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

온전히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여 평안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그럼 이만,

다음에 또 서동이가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안녕 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