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꿈의 60리

산양관광도로로 떠나보는 풍경여행

통영시 제 9기 SNS 기자단 최홍대


봄에 특별한 경험을 하는 여행은 어떤 의미일까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은

연중 다채로운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올해 4월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야간 도보투어

'통영이 빛나는 밤에', 경남 최초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등

색다른 즐길 거리로 낮과 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통영입니다.

통영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 통영에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도로가 있어서

그 자체로도 봄을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에

동백나무에 꽃이 피어 있으니 춘백입니다.

춘백이 피어나는 이 좋은 시기에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꿈의 60리 산양일주도로를 돌아보았습니다.

이곳은 통영달아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카페에서 차 한잔을 사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통영 달아공원은 여러 번 가보았으니

이번에는 주변으로 드라이브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대도시에도 스마트 정류장이 많지가 않은데

오히려 소도시가 스마트 정류장이

곳곳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지속적인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통영달아공원에서 위쪽을 보면

한려해상 생태탐방원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 오지 않은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미륵도 최남단 해안가에 자리 잡은 달아공원은

산양해안일주도로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바다 경치를 즐기다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달아공원 전망대에 올라서면 대·소장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오곡도, 추도, 욕지열도와 이름 없는

수많은 작은 바위섬까지 조망할 수가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만 통영을 돌아보아도 좋은데

각종 앱을 활용하면 시간을 가성비 있게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일몰 시간대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니

노을을 보고 싶다면 달아공원을 방문해 봐도 좋습니다.

달아공원을 지나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다 보니

동백나무와 함께하는

꿈의 60리 산양 관광도로의 이정표의 옆으로

작은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음표로 만들어진 공원의 뒤로는

통영의 바다가 잘 보입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도시 통영은

음악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런 음악을 상징하는 음표로 만들어진 이곳은

작은 쉼터이기도 합니다.

통영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린지공연이

3월부터 열리는데

본 공연인 ‘2025 통영국제음악제’는

‘내면으로의 여행(Journey Inwards)’을 주제로

3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립니다.

음악이라는 것은 자신만의 주파수를 맞추고

음악과 함께 걷는 것이기도 합니다.

통영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걷고 밤의 야경,

그 낭만 속에서 즐겨볼 수가 있습니다.

이른바 안단테 통영과 칸타빌레 통영입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기가 있다는 것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노력이 더해지면 독특한 매력이 만들어집니다.

파도 소리뿐인 통영 바닷가 작업실에서

자신의 주파수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그린 그림들은 어떤 오마주가 되어주지 않을까요.

오랜 시간 내면 깊은 곳에 응축된 감정과

기억이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그 의미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은 도시입니다.

통영의 바다를 돌아보다 보니

배가 슬슬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통영의 먹거리인 도다리 쑥국과 멍게 비빔밥 중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통영의 연명항이 나옵니다.

봄다운 기분을 만끽하면서 내려와 보니

크지 않은 연명항도 너무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통영에 있는 항구는 통영의 섬여행을 할 수 있는

배편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천혜의 비경 통영의 작은 섬을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배를 타고 떠나볼 수가 있습니다.

통영시 산양읍 연명항에서 배를 타면

15분 정도면 만지도에 갈 수가 있습니다.

지치고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섬이어서

만지도로 불린다고 하는데

봄의 포근한 봄바람처럼 포근한 풍경들로

가득 차 있는 곳입니다.

멀지 않은 곳이지만 이날은

산양도로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봅니다.

연명항이 자리한 연명마을에는 벽화를 비롯하여

연명예술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옛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예술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통영 미술문화에 기반이 되는 12 공방을 모태로 해서

작가들과 서로 공존하면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그런 여건들과 그다음에 지역의 정체성,

지역 미술문화에 대해 생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길지는 않은 여정이었지만 통영 달아공원에서

그 아래로 이어지는 음악의 향연과

연명항과 연명예술촌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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