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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GU

VOL.05 필동

필동 플레이맵

붓 대신 스마트폰 들고

필동의 하루를 담는다

오늘의 우리는 붓 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짤막한 사진과 영상으로 하루를 담지만

기록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

붓 필(筆)에서 시작된 필동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하루를 남겨보자.

1. 카페허블&남산책방(서울 중구 필동로8길 73 1, 2층)

도보 9분 (599m)

2. 코코너즘 (서울 중구 퇴계로36길 32)

도보 1분 (1m)

3. 라프리마베라 (서울 중구퇴계로36길 32)

도보 3분 (198m)

4. 필동함박 (서울 중구 필동로 7-1 1층)

도보 4분 (256m)

5. 감나무사진관 (서울 중구 서애로 19-3 1층, 2층, 3층)

1. 초록뷰에서 시작하는 기록의 첫페이지

카페허블&남산책방

기록은 언제나 한 문장, 한 장면에서 시작된다. 손에 쥔 커피 한 잔, 책장을 넘기는 소리, 노트에 적히는 첫 줄의 다짐, 혹은 카메라에 담기는 필동의 첫 번째 풍경. 한옥마을 담장과 푸르게 펼쳐진 밖을 보며 하루의 첫 장을 남겨보자.

2. 입안에서 사라져도 남는 맛

코코너즘

기록은 때로 가볍고 달콤해야 한다. 우유 없이도 놀랍도록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처럼. ‘비건이라 맛이 심심할까?’ 하는 걱정은 순식간에 녹아내리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남는다. 입안에서는 사라지지만 기억 속에 남는 순간. 한 입의 달콤함을 더해보자.

3. 꽃이 있는 날이 특별해지는 법

라프리마베라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동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한 송이, 한 다발의 꽃만큼 감동을 주는 아이템이 있을까? 내가 나에게 건네는 한 송이 꽃은 생각보다 더 근사한 선물이 된다. 감동의 순간은 굳이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 오래 기억할 테니까.

4. 맛있는 순간도 기록이 된다

필동함박

필동의 또 다른 명물, 한국적인 감성을 담아낸 함박스테이크 한 접시가 기다리는 곳. 두툼한 패티를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육즙이 터져 나오며 입안 가득 퍼진다. 배만 채우러 왔다면 큰 오산. 맛이 곧 추억이 되고, 한 끼의 온기마저 기록이 된다.

5. 사진은 찍는게 아니라 남기는 것이다

감나무사진관

손에는 한 송이 꽃까지 들려 있다. 하지만 모든 순간이 기억되는 것은 아니다. 사라지는 시간을 붙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새기는 일. 셔터를 누르는 짧은 찰나, 오늘의 내가 영원히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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